마산 무학산 학봉 대곡산:21.05.22

                                 고운 최치원 선생님이 학이 춤추는 것과 같다고 하였고

                                 노산 이은상 "가고파"에서 그토록 가고 싶어 노래한 합포만

                                 마산의 주산 무학산으로 간다.

                                 바다와 섬 그리고 주위 산군들까지 한눈에 보인다.

                                 오늘 산행의 백미는 학봉 왕복 코스다.

                                 가파른 내리막 바위길로 까칠하기 그지없다.

                                 특히,학봉 전 암봉은 네 발로 기어올라야 할 정도로 험했다.

                                 안개약수터 갈림길까지 왕복 3시간 소요되었다.

                                 힘이 드었지만 대곡산 가는 발걸음은 한결 가뿐하였다.

                                 .코스:중리역-마재갈림길-시루봉-시루바위 왕복-무학산-돌탑봉갈림길

                                         학봉능선-중봉-십자바위-학봉 왕복-안개약수터-대곡산-만날고개

                                 .거리:16.36km

                                 .산행시간:8시간25분

                                 .날씨:맑으나 약간 해무

                                 .난이도:중

동래 시외버스정류장에서 마산행 버스 종점

부산 가는 버스는 50m 내려가야 한다

중리역 가는 버스는 맞은편 시내버스정류소에서 110번 버스

 

 

중리역 하차한 전방 모습

 

 

횡단보도 건너고

 

 

이 횡단보도 건너서 우측 옹벽 따라서 내려가면

등산안내도와 이정표있음

이후 이정표 따라서

 

 

시루봉(662m)

시루봉 도착 전 마재고개갈림길 낙남정맥길과 합류

여기서 학 꼬리인 시루봉까지 왕복

 

 

나무가지 사이로 얼굴 내민 시루바위

 

 

시루떡처럼 생겼다고 붙여진 시루바위

 

 

내서읍 방향

 

 

중앙에 무학산

 

 

우측에 대산

 

 

무인산불감시탑이 있는 무학산

 

 

대산,광려산,상투봉

 

 

상투봉

뒤에 여항산이 살짝 보인다

 

 

대산 광려산

 

 

 

광려산 배경으로

 

 

내가 좋아하는 산너울

 

 

무학산 방향을 한번 더 보고 시루바위 하강

 

 

시루봉 복귀하여 무학산정상으로

 

 

학의 좌측 날개 방향인 서마지기 가는 365계단

 

 

정상에서 보는 합포만

"가고파라 가고파

보고파라 보고파" 가고파 시에서

 

 

진해 장복산

뒤에 안민고개에서 우측으로 불모산 웅산 시루봉 천자봉

       안민고개 좌측으로 용지봉 대암산 정병산

 

 

가운데 푹 들어간 안민고개

 

 

전방에 가야할 학봉능선

 

 

신라 말기 대학자인 고운 최치원이

멀리서 이 산을 바라보고 그 모습이 마치

학이 춤추는 것과 같다하여 이름 붙었다고 전해집니다

 

 

학 몸통인 무학산

 

 

학봉능선

 

 

돌탑봉(우측)과 학봉능선

 

 

 

중봉과 학봉

 

 

학봉 가는 길에

중봉이 뒤에 보인다

 

 

중봉(485m)

 

 

 

 

 

돝섬과 마창대교(마산과 창원을 잇는 다리)

"돝"은 돼지의 옛말로 돼지"猪"자를 써서 저도라고 하는데

돼지가 누운 모습이라고 합니다

 

 

깨진바위

 

 

학봉 전 암봉 가는 길

 

 

암봉

우측 봉이 학봉

 

 

저 아래 바위가 십자바위

 

 

대곡산 방향

 

 

학봉 배경으로

 

 

암봉과 학봉

 

 

십자바위로 간다

 

 

십자바위

풍화작용으로 십자로 갈라진 바위

 

 

학봉 가는 길

 

 

 

 

 

 

 

 

 

 

 

 

학봉 암벽 우회

 

 

학 머리인 학봉

 

 

최치원 선생이 유람하면서 수행한 고운대

구름이 봉우리를 둘러싸고 있으면 마치 선경에 온 듯한 느낌을 받는 고운대

 

 

선경에 온 신선들

 

 

되돌아가는 길의 학봉 암벽

 

 

암봉 하강

 

 

 

 

 

 

 

 

 

 

 

 

 

 

 

 

 

 

 

 

 

깨진바위를 지나간다

 

 

흉물스럽게 보인다

그대로 두는 것이 가장 아름답게 보인다

 

 

 

안개약수터

갈증해소하고 쉬어간다

안개약수터 갈림길까지 학봉 왕복하는데 3시간 소요됨

 

 

안개약수터 쉼터 정자

 

 

대곡산 가는 길에 본 중봉과 학봉

 

 

 

 

 

안민고개 우측으로 불모산 웅산 시루봉 천자봉

안민고개 좌측으로 용지봉 대암산 정병산

 

 

돝섬과 마창대교

우측으로 거가대교

 

 

학 우측 날개인 대곡산

산의 형상이 큰 곡(谷)처럼 생겼다하여 대곡산

낙남정맥과 갈라지는 지점

 

 

 

大谷靑松

 

 

대곡산의 푸른소나무가 너무 멋지게 생겼다

 

 

만날고개

가난한 집 딸이 어머니와 어린 동생들의 생계를 위해

고개 너머 부자집으로 시집을 갔다.엄한 시집살이를 겪으며

눈물겨운 세월을 보내다 어느 날 먼발치에서나마도 친정집을

보려고 고개에 올랐다.때마침 시집간 딸이 보고 싶어 고개를 올라온

친정어머니와 만나 눈물을 펑펑 쏟았다는 모녀상봉 전설

 

 

350년 된 느티나무

 

 

도시속 고풍스러운 돌담

 

 

경남대학 후문

 

 

 

내려온 길

 

 

큰 길과 만나는 정면에 수협

수협 좌측으로 조금 가면 시내버스정류소

거기서 103번 시내버스 타고 시외버스터미널 하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