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다녀온 용궐산의 대슬랩에
새로 만든 하늘길과 섬진강 건너 벌동산 연계 산행이다.
잔도와 다른 안전을 고려하여 대슬랩에 데크길을 만들었다.
하늘길에서 보는 풍광은 가히 일품이었다.
하늘길 끝나는 지점부터 하산까지 암릉이 있는 가파른 오르막과 내리막으로 이어진다.
현수교 건너 시멘트 임도길은 너무 멀고
또 벌동산 4봉을 넘어야 도달할 수 있다.
하산길 또한 만만치 않다.
가파른 내리막길에 쌓인 낙엽에 미끄러지지 않기 위해 더 많은 힘을 써야 했다.
작은 고추가 맵듯이
낮은 산이라고 얕보지 말아야 한다는 진리를 얻고 왔다.
.코스:산림전시관-하늘길-느진목-된목-용굴 왕복-용궐산-삼형제바위-장구목재-요강바위
현수교-강경임도-사방댐-벌동산-슬랩-강경마을 입구-섬진강슬로장터주차장
.거리:11.57km
.산행시간:6시간3분
.날씨:맑은 후 흐림
.난이도:중
산림전시관 앞에서 본 용궐산 대슬랩
하늘길 들머리
돌길 따라
아래로 본 벌동산 슬랩
목책 따라
뒤돌아본 대슬랩 하단
대슬랩 우측 돌길 따라
지나온 돌길
대슬랩 하단을 돌아가는 돌길
하늘길이 보인다
하늘길 입구
지나온 길
하늘길
오래간만에 뵙는 산우님
하늘길에서 본 대슬랩과 섬진강
하늘길 대슬랩의 경사각
溪山無盡(계산무진:계곡과 산이 끝이 없다)
하늘길
추억도
龍飛鳳舞(용비봉무:용은 날고 봉황은 춤춘다)
知者樂水(지자요수:지자는 물을 좋아하고)
仁者樂山(인자요산:인자는 산을 좋아한다)
*그런데 왜 이런 곳에 여러 군데 각자를?
뒤돌아본 절경
벌동산 배경으로
대슬랩 상단
다시 본 절경
대슬랩의 하늘길과 섬진강
휘감고 돌아가는 섬진강 물줄기
갑자기 먹구름이 다가온다
갈림길도 아닌데 왠 시그널?
하늘길이 끝나는 지점
하늘길이 끝나는 지점부터 시작되는 암릉길은 달구벼슬능선(닭벼슬을 닮아서)
용바위처럼 생긴 바위와 함께
물은 산을 범하지 않고 돌아가는 섬진강
오묘한 자연의 법칙 앞에서
이어지는 암릉
암릉에서 본 풍광
저 멀리 체계산
느진목(완만히 늘어진 고개)과 된목(오르기 힘든 고개)을 지나간다
용굴 가는 길
용굴 입구
용굴 앞에서
용굴 내에서 밖으로 통하는 구멍
우측도 미세한 구멍이 있다
용굴 안에서 밖으로
용의 기를 받고 건강하소서
되돌아간다
정상 가는 길
용궐산
*유래
용이 날아가는 것 같은 형상에서 유래
용이 거처한다하여 용궐로 개명
정상에서 보니 첩첩산중이다
우측 아래는 기산
하산길은 기산 아래 임도길
좌측으로 벌동산
뒤에는 두류산
무량산과 큰각시봉(우측)
무량산 배경으로
봉수대 흔적
또 다른 정상석
올겨울 처음 보는 눈
뒤돌아본 하산길도 암릉
무명봉
지나온 용궐산
가야할 능선
까칠하다
큰바위 좌측으로 우회
삼형제바위
가파른 내리막길 내려오니 임도 삼거리인 장구목재
여기서 전방 임도로
요강바위 가는 길
큰각시봉(좌측)과 벌동산)우측)
현수교
요강바위
요강 모양은 보이지 않고
다시 현수교로 간다
현수교 건너 우측인 강경임도 따라 올라간다
두 번째 사방댐까지 거리가 너무 멀다
가파른 오르막과 4개의 봉을 넘고 도착한 벌동산
하산길 슬랩에서 본 무량산
벌동산 슬랩
슬랩에서 본 불암산
오늘 산행기는 여기서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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