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승학산(496.2m)의 억새:12.09.13
4년전에 본 억새의 추억을 되살리기 위해서 부산제일의 억새밭인 승학산으로 간다.전망대에서 보는 낙동강과 을숙도는 한폭의 수채화와 같다.
먼곳의 시야가 희미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지만 억새평원은 마치 강원도 대관령의 한능선과 흡사하다.가슴이 뻥 뚫리는 짜릿한 느낌을 받았다.
마지막 하산구간은 구덕산의 내원정사로 방향을 잡았다.
.코스:하단동아대-승학산-자갈마당-시약산-구덕산(565m)-꽃마을-엄광산(504m)-내원정사-구덕운동장
.거리:12km .산행시간:5시간 .날씨:맑으나 시야가 희미함 .난이도:하
들머리부터 된비알
전망대에서 본 낙동강
오르기 힘든 나무계단
바위군을 지나고
정각사방향 능선
섬처럼 보이는 도심속의 조금만한 산
먼곳은 시야가 희미하고
지그재그 계단
지나온 능선
능선과 능선사이로 본 전경
바다와 만나서 강으로의 일생을 마감하는 을숙도
정각사방향 능선
정상
산세가 준엄하고 기세가 높아 마치 학이 나는듯하여 고려말 무학대사가 붙인 이름
학명간청성문사해
정상에서 본 전경
가야할 능선
바위틈에 자란 예쁜 암송
내리막길에 만난 험한 바위길
은물결이 넘실거리는 억새
학과 억새의 만남
억새춤
황금색의 억새
소나무와 조화를 이룬 억새
학의 형상
소나무와 돌탑
지나온 능선
가야할 능선
능선위의 봉이 승학산
시약산가는 길에 본 남항대교(영도와 송도 연결)
*蒔자가 모종낼시로 약초를 심거나 채취한 곳으로 추정되는 시약산
구덕산기상관측소
저곳이 구덕산정상
가까이 본 구덕산기상관측소
정상석
구덕산은 순수한 우리말인 구덩이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정
꽃마을입구 괴석
정상석
해가 오래동안 비치는 산에서 유래된 엄광산
수정산능선
대적광전안에 중국에서 모셔온 부처님 진신사리가 봉인된 5층목조금탑(내원정사)
범종류에는 법고,범종,목어가 있다.
버스정류장으로 이용한 추억의 전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