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불타는 지리산 단풍과 두류능선:12.10.20

산송 2012. 10. 21. 13:47

불꽃처럼 타오르는 붉은단풍,눈이 휘둥그러지는 노란단풍,최면에 빠져들게 만드는 오색단풍 등으로 지리산 단풍은 아름다운 정도를 넘어 황홀하다.

때로는 밧줄로,때로는 바위군의 좁은 공간을 헤쳐가고,때로는 낭떠러지같은 바위를 타고 내려오는 등 험난한 크고 작은 암봉을 여럿번 오르락내리락

반복해야 넘을수 있는 5시간의 대장정 두류능선.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멋진 추억을 간직한 산행이었다.

 .코스:중산리-칼바위-유암폭포-장터목대피소-제석봉-통천문-천왕봉-중봉-하봉-두류봉-영용봉-두류능선-추성주차장

 .거리:21km                     .산행시간:7시간20분                          .날씨:맑음                         .난이도:상

법계교에서 본 칼바위골 단풍

오색으로 물든 칼바위골

불꽃처럼

붉은단풍아래 작은 무명폭포

너무나 아름다운 단풍

불타는 칼바위골

유암폭포

3단 무명폭포

장터목대피소를 지나면서

고사목이 많은 제석봉능선

*제석봉에 있는 고사목은 토벌꾼들이 토벌 흔적을 없애려고 불을 질러서 생겼음

천왕봉이 보인다

제석봉 전망대에서 본 천왕봉

무명의 작은 암봉

얹힌 바위

천왕봉 가는 길의 능선면

지나온 능선

통천문

*하늘을 오르는 문으로 천왕봉을 오르는 마지막 관문

*통천문은 천연암굴로 사다리를 타야 지나수 있는데 예로부터 부정한 사람은 출입할수 없다

지나온 능선

능선면의 나무들

천왕봉아래 능선면

천주각자

*하늘을 받치는 기둥(天柱)

너무나 많은 산꾼들로 쉼틈이 없는 정상석

지나온 천왕봉

중봉에서 본 써리봉 방향

가야할 능선

조개골도 보이고

중봉에서 본 경관

하봉으로

잎이 다 떨어지고 삭막한 나무가지

산사태 흔적들

가야할 능선

소년대에서 본 초암능선의 촛대봉

가야할 능선

저멀리 반야봉

지나온 천왕봉과 중봉

하봉에서 본 초암능선

가야할 능선

가고싶은 초암능선

몸부림치는 노송

가야할 능선

밧줄구간

두류봉에서 본 가야할 능선

웅장한 산너울

산너울 끝에 하늘이

촛대바위

전망대에서 본 산청독바위

한폭의 수채화 같다

벼락맞은 나무

노란단풍의 자태

산죽과 단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