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속리산 암릉산행과 법주사:12.10.31

산송 2012. 11. 1. 12:35

오색색깔을 뽐내든 단풍이 떨어져 낙엽이 되어 바람에 휘날리고 발에 밟힌 낙엽은 바스락바스락 소리를 내면 대화를 나눈다.기기묘묘한 바위의 전시장을

방불케 하는 천왕봉에서 문장대까지 산행의 묘미를 더해 준다.천년고찰 법주사를 보면서 산행을 마무리한다.

 .코스:상오리-장각폭포-칠층석탑-능선-헬기장-천왕봉(1058.4m)-천왕석문-입석대-신선대-문장대-목욕소-법주사-대형주차장

 .거리:19km                   .산행시간:5시간30분                          .날씨:맑음                             .난이도:하

장각폭포와 금란정

*장각동계곡을 굽이쳐 흘려 6m높이의 절벽아래로 떨어지는 폭포

칠층석탑

*고려전기의 탑으로 2층 기단위에 7층의 탑신을 세우고 흙을 다져 만든 단주위에 돌로 테두리를 잡아 구역을 정한후 그 위에 탑을 세웠다.

헬기장에서 본 가야할 능선

관음봉도 보이고

지나온 장각동계곡

정상 표지석

속세를 떠난다는 뜻을 지닌 속리산 정상

천왕봉에서 본 경관

가야할 능선(문장대 그리고 관음봉까지 조망)

사람형상을 한 바위

바위를 올라 가는 물개

거북이처럼 생긴 촛대바위

지나온 천왕봉과 비로봉

가야할 능선

원숭이바위

관음봉과 문장대가 가까이 보인다

입석대

바위능선

계곡과 산너울

가야할 암릉

석문

신선대

신선대오석

신선한 곳에 편의시설이

청법대

신선대에서 본 경관

지나온 청법대

가야할 능선

암봉에 자란 소나무

문수봉

문장대가 더 가까이 보인다

문장대 표지석

*해발1033m로 바위가 하늘높이 치솟아 흰구름과 맞닿은 듯한 절경을 이루고 있어 일명 운장대라 함

 조선 세조가 이곳에서 시를 지었다고 해서 문장대라 함

문장대 가는 철계단

문장대에서 본 관음봉

문장대에서 본 칠형제봉능선

문장대에서

경치가 일품이다

문장대에서 본 지나온 능선

문장대

성철스님의 화두가 아닌가

마지막 단풍

목욕소

*조선 7대세조가 국운의 번창을 기원하기 위해 대법회를 연후 피부병을 치료하기 위하여 목욕을 하고

 몸의 종기가 깨끗이 없어졌다 하여 붙여진 이름

와폭포

아름다운 저수지

금동미륵대불

 *신라 혜공왕때 진표율사가 7년여 노력한 끝에 금동미륵대불을 조성해 모셨는데 대원군이 당백전을 주조하기 위해 몰수해 갔다고 한다.

  그후 1939년 다시 조성되다가 6.25로 80%의 공정상태에서 중단

        1964년 시멘트 미륵불로 완성

        1986년 붕괴위험으로 해체되고

        1990년 다시 청동미륵불상으로 복원

        2002년 월드컵 성공개최와 세계평화를 발원하며 2년여의 노력으로 청동복을 벗겨내고 3mm두께로 황금80kg을 들여 본래의

                  금동미륵불상으로 복원

팔상전

 *높이 22.7m인 5층목탑으로 신라진흥왕14년에 창건되었고 임진내란시 불타버려 조선 인조4년에 재건

법주사

 *부처님의 법이 머문다는 뜻을 지닌 법주사는 신라 진흥왕14년에 의신조사가 삼국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건립

   임진왜란으로 불타 인조2년에 사명대사와 벽암대사가 다시 건립되고 증축됨

마애여래의상(보물제216호)

 *높이 약6m인 큼직한 바위에 양각된 여래좌상은 보기드물게 의자에 앉아 있는 의상으로 옆에 조각된 지장보살과 함께

  고려시대의 대표적인 마애불(암벽에 새긴 불상)이다

인공폭포의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