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괴산 가무낙도(가령산-무영산-낙영산-도명산)종주-화양계곡:14.06.15

산송 2014. 6. 16. 14:09

다시 온 가무낙도는 5년전 기억과 다르다.과거의 아름다운 추억을 고이 간직하는 방법은 다시 그 장소를 가지않는 것이다.북쪽으로 군자산과 칠보산이

남으로 낙영산과 도명산 사이의 화양계곡은 우암 송시열선생이 은거할 정도로 山紫水明한 곳이다.계곡을 따라 펼처지는 아홉 군데의 절경은 좋은 추억거리

.코스:자연휴게소-가령산(646m)-무영봉(741m)-낙영산(746m)-도명산(650m)-마애삼존불-화양계곡-화양주차장

.거리:14km                         .산행시간:5시간30분                              .날씨:맑음(미세먼지 낌)                     .난이도:하

들머리인 자연휴게소 앞 화양계곡

*화양동계곡;당초 황양나무(회양목)이 많아서 黃陽洞으로 불리다가 우암 송시열이 중화의 華와 一陽來腹의 陽을 따서 화양동으로 고쳤다.

가야할 능선

기암

침니

백골

거칠고 험해지는 등산길

희미하게 보이는 속리산 능선

너럭바위에 자란 소나무들

가령산 정상

정상석이 불안하다

가야할 능선

암릉

뱀머리바위

그림자가 없는 봉

가야할 낙영산과 도명산

삐쭉삐쭉한 바위틈으로

꾀 긴 구간

3단으로 된 밧줄 구간

가파르게 내려오는 마사토 길

범바위

암벽

가야할 능선

낙영산 능선

절묘한 위치에

주위 산세

코뿔소바위

암골을 지나고

돼지바위

사람얼굴바위

강한 생명력

주위 산세

살아있는 조각품

기암

기암

그림자가 떨어진 산

산꾼들의 발자국이 남긴 흔적

고래바위

도명산 가는 암릉(통제된 길로 우회함)

기차바위

통제된 암릉

거암밑에서 휴식하는 산꾼들

정상 가는 암릉

바위에 생명이

이 산 아래에 있던 채운암이라는 암자에서 도사가 도를 깨달았다는 데서 유래한 도명산

바위덩어리로 이루어진 정상

통제된 암릉길

미륵삼존불이 있는 거암들

*낙양사터에 있고 고려시대 초기로 추정."ㄱ"자로 꺽어진 암벽에 선각으로 조성. 도명산 제1 경승지로 충청북도 유형문화재제140호

우측 불상은 9.1m의 규모에 안면의 길이만 2m에 이르며 세 불상 중 가장 세련됨

동떨어진 암벽에 조각된 5.4m 규모

가장 큰 중앙 불상은 14m에 이르는 정면상

갓바위처럼 보이고

거암 중앙이 통로

화양구곡의 학소대

*큰 나무들이 운치 있게 조화를 이루며 우뚝 솟은 바위산으로 청학이 바위 위에 둥지를 틀고 알을 낳았다 하여 학소대

여기도 가뭄은 예외가 아니고

와룡암

*용이 누워 꿈틀거리고 있는 모습과 닮았다 하여 와룡암

군데군데 고인 물

계곡옆에는 갈대숲

능운대

*큰 바위가 시냇가에 우뚝 솟아 그 높이가 구름을 찌를 듯하여 능운대

첨성대

*큰 바위가 첩첩이 층을 이루고 있으며 그 위에서 천체를 관측할 수 있다 하여 첨성대

물놀이 나들이객

숲속으로 들어가는 계곡

어느 구간은 폭포수처럼

암서재

*우암송시열이 머물렀던 곳

금사담

*맑고 깨끗한 물과 금싸라기 같은 모래가 보이는 계곡 속의 못이라는 의미로 금사담

읍궁암

*우암 송시열선생이 효종대왕께서 북벌의 꿈을 이루지 못하고 41세의 젊은 나이에 승하하신 것을 크게 슬퍼하여 한양을 향하여

  활처럼 엎드려 통곡하였다 하여 읍궁암

운영담

*깨끗한 물이 소를 이루어 구름의 그림자가 맑게 비친다 하여 운영담

경천벽

*물가로 가파르게 솟아있는 바위의 모습이 마치 하늘을 떠받치고 있는 모습이라 하여 경천벽

아홉 구비를 돌고 돌아 화양주차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