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지기재에서 화령까지:15.04.18
앙상한 나무가지에 파릇파릇한 새잎이 돋아나고 땅에는 온갖 봄꽃이 저마다 자태를 뽐내고,삭막한 산에 생기가 되살아나고 있다.봄 기운을 흠뻑 받으면
걷는 천상의 길에서 세속에 찌든 肉身과 心靈을 힐링하는 산행 이었다.
.코스:지기재-금은봉(413m)-신의터재(280m)-무지개산(441.4m)-윤지미산(538m)-화령재(320m)
.거리:16km .산행시간:4시간30분 .날씨:맑은후 흐림 .난이도:하
지기재
평화로운 농촌 풍경
금은봉 조망
슬랩구간
*이정표
좌측:금은봉
우측:대간길
금은봉 가는 길에
금은봉 가기전 무덤에서
무덤을 지키는 할미꽃
*금은봉은 정상 표시가 없음
줄지어 내려오는 산우님들
산행하기에 아주 좋은 육산
신의터재
*상주시 모동면에서 상주시 내서면 어산리로 넘나드는 고갯길
*임진왜란 때 상주의 의병장 김준신 의사와 信義 있는 충신열사들이 왜적과 싸우다가 이곳에서
많은 항의군이 순직 했다고 하여 信義터재라고 부른다.
지나온 신의터재
중앙에 소머리처럼 보이는 윤지미산은 노루골밭에서 이 산을 보면 말이 수레를 끄는 형태와 비슷
대간길에서 조금 벗어난 무지개산(여기서 왕복 400m)
무지개산 정상
*정상 남쪽 골짜기의 무지개폭포에서 산 이름 유래
정상에서 꿀맛같은 점심
흉물처럼 보이는 훼손 된 자연
여기저기 핀 꽃
자리에 누운 이정표
윤지미산 가는 첫번째 봉
윤지미산 가는 두번째 봉
콘크리트 덩이처럼 생긴 바위
마지막 자태를 뽐내고
윤지미산 가는 마지막 봉
윤지미산 정상
*노루골 밭에서 바라본 윤지미산은 "말이 수례를 끄는 모양"
한자로 輪支美山
輪 바퀴 윤,支는 "고개"라는 백제어,美는 "산"이라는 의미
세봉 넘어온 피로가 반갑게 맞이하는 진달래꽃으로
뾰족한 봉이 봉황산
앞흰줄이 당진-상주간 고속국도
뒷흰줄이 25번 국도
다음 구간의 능선
가파른 내리막길
전원 풍광
지나온 윤지미산
임도도 지나고
화령
*"火嶺"으로 불고개
대령정 정자
고개 모습
귀가길에 본 아름다운 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