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우두령-삼도봉:16.01.16
기세가 한풀 꺾인 겨울 날씨
바람도 없으니 봄날 같다.
이런 연유로 눈 보기도 쉽지 않다.
대간길에 3도가 모인 유일한 곳
일망무제의 산야가 눈을 호강시킨다.
언제쯤 8도가 하나되는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을까?
.코스:우두령-석교산(1172m)-밀목령-삼마골재-삼도봉(1178m)-삼마골재-미나미골-물한계곡
.거리:15.5km
.산행시간:5시간
.날씨:흐림
.난이도:하
우두령
*김천시 구성면과 영동군 상춘면을 잇는
901번 지방도가 지나는 해발 720m 고갯마루
소가 멍에(질매)를 진것 처럼 지형이
소등처럼 굽었다하여 질매재
시작부터 가파르다
가야할 능선과
뒤쪽 좌측에서 조금 우측에 삼도봉,뾰족봉이 석기봉
중앙에 민주지산
우측에 각호산
가야할 능선
석교산
*봉 주위에 철쭉꽃이 붉게 피는 산이라
일명 花朱峯
*다른 뜻으로 化主는 불교에서 "부처"다.
석교산에서 본 풍광
암릉길 지나 이어지는 밧줄구간
지나온 석교산
석교산 좌측 능선
지나온 능선 그리고 석교산
석교산 우측 능선
나목이 우거진 가야할 능선
끝없이 이어지는 능선
희미하게 보이는 민주지산 능선
심산유곡
산수화 같다
밀목재
*예전에 이곳에 나무가 밀림처럼
많아 붙여진 이름
이정표 정비가 요하는 1123.9봉
음지에 쌓인 백설
삼도봉과 석기봉이 가까이 보인다
삼마골재
*김천시와 영동군 경계 고개마루
옛날 심마니들이 산삼을 캐기 위해서 넘나들던 고개
지나온 능선
넘고 넘어야 하는 대간길
백수리산(중앙)
삼도봉
*경북 김천,전북 무주,충북 영동이 모이는 봉우리
삼도화합탑
*거북등 위에 셰 마리 용 그리고 여의주
烏石圓球는 3도가 하나로 뭉쳤다는 의미
삼도봉에서 본 석기봉
석기봉과 민주지산
대간길의 백수리산(좌측)
해인리 방향
물한계곡
*상촌면 물한리의 가장 윗마을 "寒泉"마을을 따라 내려온다.
특히 "물이 차다"는 유래를 지닌 한천마을이 품고 있어 물한계곡
목교
잣나무 숲
출렁다리
조만간 터질것 같은 목련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