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칠선계곡의 비경:16.07.30
우리나라 3대 계곡 중 가장 험하고
곳곳에 위험 요소가 숨어있어 숱한 생명을 앗아가
"죽엄의 골짜기"로 불리는 칠선계곡
이 계곡의 숨은 비경을 찾아간다.
창암사거리에서 칠선폭포 가는 길은
희미하게 이어지는 너덜로 길 찾기가 여간 까다롭지 않다.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칠선폭포
아담하고 수줍은 숲속의 여인처럼~~~
이에 비하여 남성미가 넘치고
우락부락하게 생긴 암벽에서 힘차게 솟아지는 물줄기
칠선계곡의 숨겨진 비경 대륙폭포다.
시간관계상 좌선폭포,3층폭포,마폭포는
다음을 기약하고 하산한다.
.코스:추성주차장-고갯마루-창암산-창암사거리-칠선폭포
대륙폭포-두지터사거리-두지터-추성주차장
.산행시간:8시간
.날씨:맑음
.난이도:중
두류정 정자를 지난다
운치를 더하는 벽화
깊이를 가름할 수 없는 칠선계곡에도
가뭄이 찾아왔다
*7개의 폭포와 33개의 소가 펼치는 선경의 칠선계곡
고갯마루까지 가파르게 올라간다
창암산 들머리
삼각점 옆에 있는 창암산 표지판
*창암산 정상 아래 바위지대에 우뚝 솟은 창바우(쌍투바위)에서 유래된 이름
망바위에서 바라본 신비의 칠선계곡
가스로 시야가 흐린 지리의 주능선
그래도 상상의 세계를 바라본다
계곡으로 가는 너덜
칠선폭포
흔적을 남긴다
뒤에 도착한 산우님들
상단에서 본 칠선폭포
유혹에 빠진 산우님들
폭포 최상단
칠선계곡의 소폭
빤짝이는 은파와 조화를 이룬 무명소폭
대륙폭포
3줄폭포가 가뭄으로 2줄폭포로 변한 대륙폭포
대륙폭포 상부
여기도 흔적을 남긴다
보고 또 본다
하산시 본 대륙폭포
다시 칠선폭포 가는 길
칠선폭포
칠선교
칠선교에서
숲에 파묻힌 칠선계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