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설악 오색 만경대:16.10.12
46년 만에 46일 간 개방된 만경대
주차장은 전국에서 달려온 승용차와 관광버스로 빈틈이 없다.
인산인해 탐방로는 만경대 입구에서 절정을 이룬다.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만경대에서 보는 만물상
삼라만상의 온갖 경치를 즐길 수 있는 여유도 없이
떠밀러 만경대를 떠나야 한다.
한꺼번에 몰린 인파로 오히려 자연 훼손이 더 심각하였다.
만물상보다는 인파에 시달린 기억만 머리에 맴돈다.
.코스:오색주차장-오색약수터-큰고래골-선녀탕-용소폭포
만경대-오색약수터-주차장
.탐방시간:4시간
.날씨:흐린 후 맑음
.난이도:하
옥계휴게소에서 본 동해바다
검은 구름으로 뒤덮인 하늘
높은 파도가 치는 바다
오색천 입구
큰고래골 입구
붉은 암반으로 된 계곡
큰고래바위의 위용
그래서 큰고래골?
독주암(중앙)과 침봉들
*정상부에 한 사람이 겨우 앉을 정도의 공간이 있다하여 독좌암이라 부르다
현재는 독주암으로 불리고 있다
독주암 뒤로 도열한 침봉들
침봉들 앞에 삐죽 선 첨병
독주암 밑에서 풍류를 즐기는 사람
좀 더 가까이
위조 엽전을 만들었던 주전굴(중앙 하단)
발견 당시 굴 입구를 막았다고 전해짐
독주암을 보기 위한 인파
자꾸 눈이 간다 독주암과 침봉들
간혹 보이는 단풍이 계곡의 멋을 더한다
독주암 중간에서 나오는 물줄기가 와폭 같다
오색으로 울긋불긋한 인파의 옷
깊은 협곡 같다
만물상이 조망되는 전망바위
파란 하늘과 흰 구름이 너무 좋다
선녀탕
*달 밝은 밤 선녀들이 내려와 날개옷을 벗어놓고
목욕을 하고 올라 갔다는 곳
*지금은 선녀와 나무꾼?
지나온 독주암
한 폭의 산수화다
신선이 사는 별유천지가 아닌가?
청류가 흐르는 계곡
금강문-독사진 찍을 기회가 없습니다
*불교에서는 금강석처럼 변하지 않는 마음으로 부처의 지혜를 배우고자 들어가는 문
잡귀가 미치지 못하는 강한 수호신이 지키는 문
주전바위
*동전을 쌓아 올린듯한 모양이라 주전바위
용소폭포
용이 살 정도로 소가 아주 깊게 보인다
탑처럼 쌓아올린 암봉
금강산의 일만이천 봉인가?
한계령
만경대 출입을 기다리는 인파
만경대 가는 길은 일반통행 한 줄로
드디어 그토록 보고싶은 만물상이다
정면에서 본 만물상
*설악산 3대 만경대
.남설악 오색 만경대:흘린골,주전골,점봉산 그리고 만물상 조망
.외설악 화채능선 만경대:천불동계곡과 공룡능선 조망
.내설악:오세암 만경대:용아장성 조망
날씨가 변하고 있다
다시 큰고래골로
곳곳에서 삼삼오오로 모여서 식사
우리도 이 근처에서 식사하고 주차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