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서울 불암산과 수락산:18.05.05

산송 2018. 5. 6. 14:02

                                                                        오래간만에 가는 서울이지만

                                                          이 산은 5년 만에 간다.

                                                          그때는 수박 겉 핥기식으로 보고왔다.

                                                          이번에는 이 산의 속살을 꼼꼼히 볼려고 한다.

                                                          한 폭의 산수화에 나오는 암릉과 소나무

                                                          암릉에 숨어있는 기암들

                                                          잠시도 눈을 뗄 수가 없구나?

                                                          풍광도 즐기고 스릴도 맛본 즐거운 산행이었다.

                                                          .코스:상계역-상계불암대림아파트-공원관리소-정암사입구-깔딱고개

                                                                  불암산-다람쥐광장-덕능고개-도솔봉-수락산-기차바위-석림사-장암역환승주차장

                                                          .거리:12km

                                                          .산행시간:5시간15분

                                                          .날씨:맑고 미세먼지

                                                          .난이도:중

상계불암대림아파트 앞 상가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불암산공원관리소









정암사 가는 길









남근석이라고 하는데???









물이 없는 계곡은 생기가 없구나









암릉이 보인다









입석대









기암









모습을 드러내는 암릉









이어지는 암릉









거북산장의 눈길이 가는 산수화

여기에 거북바위가 있다








불암산을 올라가는 거대한 거북









해골바위???









좌측 슬랩 조망









미세먼지로 시야가 흐리다

북한산,도봉산,사패산(좌측부터)

아래는 노원구







뒤돌아본 대슬랩









잘 갖추어진 안전시설









안전시설 좌측 암릉









손짓하는 두루님









정상까지 이어지는 계단









다람쥐광장의 좌측 슬랩 조망









계단 좌측 암릉









억겁의 세월을 말해주는 바위눈물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북풍을 이겨내고 자란 명품 소나무









계단 우측 슬랩









태극기가 펄럭이는 정상이 지척이다









다람쥐광장의 좌측 슬랩









형상이 송낙을 쓴 부처의 모습과 같다하여 불암산이라 한다

천보산,필암산이라는 이름도 가지고 있고 사암으로 된 산

*송낙

 소나무 겨우살이로 만든 여승이 쓰는 모자






기암









다람쥐광장 조망

도봉산, 수락산(뒤 좌측부터)








거대한 바위 덩어리로 된 다람쥐광장









하마바위









다람쥐광장 우측이 석장봉









다람쥐광장 가는 길에 본 쥐바위









기념촬영 중









다람쥐광장에서 본 불암산









석장봉









석장봉에서 본 불암산

흡사 송낙 같이 생겼다








불암산터널과 수락산









덕릉고개에 만개한 철쭉

*노원구 상계동에서 남양주시 별내면으로 넘어가는 고개로

 선조의 아버지인 흥선대원군의 묘소인 덕릉이 고개 동쪽에 있는 데서 유래







흰철쭉









수락산 정상부의 기암들

아래 중앙이 도솔봉

좌측으로 배낭바위

우측으로 철모바위,하강바위






기암









도솔봉 조망









도솔봉에서 본 수락산 슬랩









도솔봉 정상석









도솔봉에서 본 수락산 정상부

우측 아래에 하강바위

시계방향으로 종바위와 아기코끼리바위,배낭바위.철모바위,수락산 정상







지나온 불암산









암릉과 슬랩으로 된 수락산









암벽 사이로 본 노원구









암장과 불암산









지나온 도솔봉









치마바위 가는 길









치마바위









기암









도솔봉과 불암산









여근









하강바위

*암벽타기 하는 산객들이 하강연습하는 바위라고 하강바위








남근석









가까이 본 하강바위









우측에 수락산 정상

좌측 아래에 종바위와 아기코끼리바위

시계방향으로 배낭바위와 철모바위







하강바위에서 본 남근바위









종바위 가는 길에 본 정상부









아기코끼리 볼 수 있는 전망바위 가는 길










하강바위에서 아기코끼리바위 전망대 가는 길



















큰 바위 위에 앉아있는 아기코끼리









아기코끼리바위와 종바위









철모바위 가는 길









다시 보는 종바위









지나온 아기코끼리바위와 아기코끼리바위 전망대(아래 좌측부터)

좌측에 하강바위

우측으로 도솔봉

뒤에는 불암산






지나온 하강바위









배낭바위와 철모바위(좌측부터) 조망








수락산 정상(우측) 조망









배낭바위(좌측 중앙)









철모바위









수락산 정상

*거대한 화강암 암벽에서 물이 굴러떨어지는 모습에서 따온 이름








정상에 우뚝 솟은 휘날리는 태극기









608봉(우측)과 도정봉(좌측) 조망









정상 우측 슬랩









정상부









608봉 지나서 만난 벙커









기차바위

*경사 약60도로 똑 바로 뻗어내린 40m 정도 바위








기차바위 하강









천상에서 내려온 동아줄 두 가닥









가운데 홈이 있어 일명 홈통바위라고도 한다



















종착역이 코앞









독수리바위가 종착역









종착역을 지나면 이어지는 밧줄구간







































두 번째 만나는 밧줄구간





























셋 번째 만나는 밧줄구간









밧줄구간을 완전히 벗어나니 나타난 전망바위

도정봉이 오라고 손한다

시간관계상 포기한다







석림사계곡









명경지수 같은 계곡물









조선시대 수양대군이 계유정란을 일으켜 조카인 단종을 죽이고

왕이 되자 매월당 김시습이 속세와 인연을 끊고 은거하였다고 전해지는 석림사계곡










아담한 폭포









석림사

*노강서원의 박태보가 매월당 김시습의 명복을 빌기 위해 건립한 사찰

*노강서원

 조선 숙종 때의 정재 박태보 선생의 넋을 기리고 후학 양성의 학교로 건립되었다

*박태보

 서인의 총수 송시열 등과 함께 장희빈이 낳은 아들을 원자로 세우고

 정비인 인현왕후를 폐서인 시키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상소를 올렸다가

 유배를 가고 고문 후유증으로 사망한 사람이 박태보


영산홍









일주문을 지나고

장암역환승주차장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