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제천 월악3봉(하봉,중봉,영봉):18.06.10

산송 2018. 6. 11. 12:34



                                               신령스러운 산 월악산

                                               오래전에 월악산을 다녀왔지만

                                               오늘은 수산리에서 덕주교까지

                                               월악산 종주를 한다.

                                               월악3봉은 아주 험한 암봉이다.

                                               철계단 덕분에 월악3봉을 넘어갈 수 있다.

                                               월악3봉 아래의 충주호

                                               한 폭의 산수화가 끊임없이 펼쳐진다.

                                               사람이 그린 산수화가 아닌

                                               자연이 그린 산수화에 푹 빠진다.

                                               .코스:수산리-보덕암-하봉-중봉-영봉-마애봉-상덕주사 마애불

                                                      하덕주사-동문-덕주사 주차장

                                               .거리:12km

                                               .산행시간:5시간20분

                                               .날씨:대체로 흐림

                                               .난이도:하

 월악의 한 봉우리가 얼굴을 내민다









도로를 따라 계속 올라간다









 뒤돌아본 능선









  보덕암의 사자바위인가?









 전탑과 대웅전

 *절터에 흩어져있던 약 150개의 부재로 쌓은 탑








암벽 우회









책바위









우측으로 하봉을 본다









월악3봉을 넘기 위한 철계단이 시작된다









들머리인 수산리 방향









충주호도 모습를 드려낸다

악어봉에서 본 악어도 보인다








산과 호수가 어울려진 명품 풍광이 발 아래 펼쳐진다









송계리 방향









마패봉과 신선봉(좌측)

신선봉 앞에는 북바위산








고사목도 주위 풍광에 잘 어울린다









산으로 둘러쌓인 충주호









전방의 하봉으로 향한다









하늘다리를 건너서 두 번째 봉인 하봉과 중봉으로 간다









하봉과 중봉









이 하늘다리가 없다면 과연 갈 수 있을까?









주흘산,부봉,마패봉,신선봉(맨뒤 좌측부터)

부봉 앞에는 박쥐봉

신선봉 앞에는 북바위산







너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구나!









전망대 암봉









중봉(우측)과 영봉(좌측) 조망









지나온 전망대 암봉









우측의 주흘산 능선은 나와 동행한다









지나온 전망대 암봉

우측은 들머리인 수산리 방향








좀더 뚜렷이 보이는 중봉과 영봉









하봉 정상









중봉과 영봉으로 간다









위치에 따라서 달리 보이는 부봉에서 신선봉 능선









하봉에서 중봉 가는 석문다리

석문 사이에 바위가 끼여있고 그 위에 다리가 있다







지나온 하봉(첫 번째 봉)









중봉의 암벽









산과 호수가 어울려진 명품 풍광









신선이 된 기분이다









오늘 동행하는 능선









이 풍광에 취해서 자꾸 뒤돌아본다



















고도에 따라 조금씩 달리 보인다



















중봉의 암벽









중봉 전망대는 이미 밥상으로 변했다

바로 앞 이정표로 중봉 정상을 대신한다








마지막 봉인 영봉으로 간다









험준하고 가파르며 높이 150m,둘레 4km나 되는 거대한 암반









마패봉과 신선봉 조망









포암산(좌측)에서 신선봉까지









하산할 능선

헬기장,마애봉,만수릿지,만수봉,포암산,주흘산

등산 코스는 마애봉(능선 중앙)에서 우측으로 간다







하늘 높이 치솟아 있는 신령스러운 영봉









가파른 계단을 올라간다









지나온 중봉과 하봉(우측의 작은 봉)



















드디어 도착한 영봉(전과 다른 표지석)

인증샷을 위한 대기 줄이 길다

양해를 구하고 급히 추억을 남긴다

*영봉 위로 달이 떠오르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월형산"이라 불리었고

 고려 초기에는 "와락산"이라 불리우기도 하였다

 왕건이 고려를 건국하고 도읍을 정할 때 개성의 송악산과 월형산이 경쟁하다

 개성으로 확정되는 바람에 도읍의 꿈이 "와락" 무너졌다하여 붙여진 이름



영봉은 쌍봉으로 표지석봉에서 본 다른 봉









앞 봉에서 본 표지석봉









하산할 능선을 확인하고 하산한다









황장산과 대미산(중앙)









또 다른 하산 능선









영봉을 우회하는 철계단









만수릿지









황장산과 대미산









낙석보호 철망









헬기장에서 본 영봉









마애봉

삼각점은 이정표 뒤에 있음

*만수릿지 날머리







마애봉 삼각점









만수릿지









하산 길도 만만찮다









월악3봉

영봉,중봉,하봉(우측부터)








월악3봉과 충주호









만수릿지



















슬랩으로 된 능선









하산 길이 더 긴장이 된다

뒤에는 포암산에서 신선암 능선








우측 암벽









지나온 능선









만수릿지









기암









우측 암벽









우측 암벽









상덕주사의 마애불(보물406호),높이 13m

*"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통일신라 말기의 마의태자의 누이 덕주공주가 망국의 한을 품고

 이곳에 들어 왔다가 자기의 형상을 마애불로 조성하였다고 전해지나

 머리가 크고 비만하게 표현된 양식을 살펴볼 때 고려시대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






극락보전









석문









약사여래입상









동문의 덕주류

여기서 덕주교의 주차장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