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옥교산:18.09.22
추석을 삼일 앞 두고
가까운 밀양의 숨겨진 산으로 간다.
화악산과 철마산보다 덜 알려진 산
그래서 산꾼의 발길이 뜸한 산
묵은 길을 찾아가는 재미가 솔솔한 산
옥교산으로 간다.
.코스:구곡마을 느티나무-구천암-431봉-옥교산-탕건바위-병풍바위
옥교봉-545봉-조가비만당-대나무숲-구곡마을 느티나무
.거리:8km
.산행시간:3시간
.날씨:구름 후 맑음
.난이도:하
구곡마을 느티나무
계실의 계절인 감이 익어가고 있다
구름이 내려앉은 산능선
현대식 건물과 공존하는 농촌
들녘의 벼도 황금색으로 변하는 계실의 계절이다
지나온 구곡마을
밤나무 임도 따라서
자란 풀로 길이 희미하다
이어지는 임도
상당히 가파르게 올라간다
아직도 구름속에 숨은 능선
푸른 하늘이 보인다
구천암의 암벽
구천암의 동굴 입구
동굴 내부의 모습
*암자가 아니고 기도처
서서히 물러가는 구름
다가온 431봉
생과 사
등로를 막은 쓰러진 나무로 산행이 지연되고 있다
가파르게 올라간다
시야가 흐려서 그냥 통과하는 전망바위
희미한 등로
험상궂은 바위
부북면 들녘
옥교산
*선녀가 구슬가마를 타고와서 놀았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산
탕건바위 가는 길
석문 같은 바위 사이로 올라간다
탕건바위에서 본 옥교산
서서히 황금 벌판으로 변하는 들녘
옥교봉 아래 병풍바위
좌측 뾰족봉이 아래화악산
구곡마을 들녘
탕건바위 지나고 병풍바위 가는 길
병풍바위는 직등할 수 없고 우회해야 한다
우측 바위가 병풍바위
뒤돌아보니 꽤 높다
병풍바위에서 본 지나온 능선
431봉(가운데),옥교산(우측),탕건바위(옥교산 중턱)
구곡마을과 지나온 능선
부북면 들녘
가산저수지(중앙)도 선명하게 보인다
병풍바위와 지나온 능선
멋진 풍광을 뒤로 하고 옥교봉으로 향한다
옥교봉 가는 길에 본 지나온 능선
산불로 고사목이 있는 옥교봉 조망
그림 같은 아름다운 풍광이다
선명하게 보이는 가산저수지
이런 풍광이 너무 좋다
돌탑봉이 옥교봉의 정상석으로
노란 국제신문 시그널이 너무 반갑다
조가비만당
어떤 의미인지 모르겠지만 좋은 조망처다
밀양강 위로 경부선의 유천철교
우측에 안인교
상동면을 지나는 철길 우측에 봉수대
가파른 내리막길
구곡저수지와 구곡마을
날머리가 지척이다
대밭을 지나 구곡마을 느티나무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