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계룡산 천황봉천단:18.10.03
계룡산의 비경을 찾아간다.
항상 비경은 접근이 어려운 곳에 있기 마련이다.
계곡의 수량이 적어 숫.암용추폭포는
폭포의 장엄한 풍광을 보지 못했다.
하늘을 향해 우뚝 솟은 머리봉 하강은
오늘 산행의 백미였다.
문다래미바위의 형상과 사자바위 포효는
신비의 세계로 빠지게 만든다.
천단 가는 암릉과 주위 풍광은 단연 압권이었다.
천단은 아직도 미답지로 남겨 둔 채로 발길을 돌린다.
.코스:연화당-논산 상도리마애불-약수터-계곡등로폭포-숫용추폭포
624봉-701봉(머리봉)-문다래미-정도령바위(사자바위)-천황봉천단
시멘트계단-헬기장-묘지삼거리-암용추폭포-계룡CC-괴목정
.거리:14km
.산행시간:6시간
.날씨:맑음
.난이도:중
단군성전 입구
머리봉(중앙)과 천황봉(머리봉 좌측으로) 조망
황금벌판
509봉(좌측)과 국사봉(우측)
용화사 갈림길
우측 펜스 철문으로
논산 상도리마애불
*고려시대로 추정되는 6m 대형 석불은 자연암반에 불신을 선각하고
불두는 따로 조각하여 붙이는 형식
금남정맥 갈림길
숫용추폭포는 약수터 방향(좌측으로)
약수터(우측으로)
물맛은???
계곡등로폭포(우측으로)
숫용추계곡 입구
슬랩
수량이 너무 적다
계곡 좌측 등로
숫용추쉼터 정자
숫용추폭포로 올라간다
폭포 소
숫용추폭포
남성 성기를 닮은 숫용추폭포(폭포 우측 암반으로)
암반 묘지석(우측 능선으로)
*여기서 바로 폭포로 갈 수 있지만 조금 위험함
짧은 슬랩을 올라간다
작은 사면체 바위가 박힌 날카롭게 생긴 암봉
624암봉 조망
계룡CC 조망
이어지는 암봉
바위문
계룡의 기를 듬뿍 받으세요
624암봉이 가까이 보인다
상월저수지와 논산 방향
624암봉의 좌측 암벽
천왕봉과 황적봉(중앙)
계룡CC와 계룡대(우측)
624암봉
머리봉(735m) 조망
천왕봉과 황적봉
머리봉(좌측)과 천황봉(우측)
머리봉 가는 암릉
바로 앞에 나타난 머리봉
머리봉 좌측은 상월저수지와 논산 방향
천단 조망
천왕봉과 황적봉
계룡CC와 계룡대
머리봉을 지나가는 중
빼어난 풍광이다
오늘 산행의 제일 난코스인 머리봉 하강
문다래미바위도 바로 앞에 보인다
머리봉 하강을 위한 순서를 기다리는 중
천천히!!!
조심조심!!!
협동으로
발걸음은 문다래미로 향한다
지나온 머리봉
신비스러운 문다래미
*문이 달린 뫼 혹은 문달린 바위
*세속의 세계에서 신앙의 세계로 들어가는 문
풍수지리에서 기의 절정이 이곳을 거쳐 확산되는 중요지점
신도안에 나라를 세워 태평성대를 이루고자 천황봉에
천단을 만들고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정도령과 그의 두 신하
그 기원이 실패하여 두 신하는 강아지(좌측)와 두꺼비(우측) 형상의 돌(문다래미)이 되고
정도령도 돌(사자바위)이 되었다는 전설
기가 모이는 곳으로
기를 듬뿍듬뿍 받으세요
사자바위는 저 문을 통과하여
좌측으로 올라가서 뒤돌아보면 정면에 있다
강아지 형상(문다래미)의 바위를 좌측으로 암벽 등정
정도령바위 즉 사자바위
눈,코,입,갈기가 선명한 숫사자
문다래미바위에서 뒤돌아보니
거대한 코끼리(머리봉)가 서 있다
지나온 정도령바위(사자바위)
지나온 머리봉과 문다래미바위
천단 가는 암릉
지나온 능선에 머리봉(우측)
천단 가는 암릉
연천봉(좌측)과 문필봉(우측으로) 조망
지나온 능선을 뒤돌아보니
머리봉 뒤로 509봉과 국사봉
천단 가는 암릉
펜스 좌측으로
좌측 암봉
우측 암봉이 천단
*배달민족의 영봉인 천단은 자태가 백성을 품안에 안고 있는 제왕의 모습이라 하여
상제봉 또는 상봉이라 했다
아래서 본 계룡산천단
*조선조 초기에 이태조가 신도안에 도읍을 정하려고
이 지역을 답사하였을 당시 동행한 무학대사가 산의 형국이
금계포란형(금닭이 알을 품는 형국)이요
비룡승천형(용이 날아 하늘로 올라가는 형국)이라 일컬었는데
계와 용을 따서 계룡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다시 우측으로 돌아서 시멘트계단을 내려서니 헬기장
여기서 자연성릉과 삼불봉을 조망한다
천왕봉과 황적봉도 조망한다
헬기장에서 본 천황봉천단은 군사보호시설로 출입을 통제하고 있음
지나온 천황봉
지나온 문다래미바위도 보인다
암용추폭포
3단 중 2단의 암용추폭포
여자의 성기를 닮아서 붙여진 이름
이용 각자의 의미는???
암용추계곡
임도와 만난다
용동교
계룡cc
여기서 날머리인 괴목정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