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낙동정맥 외항마을 배내고개:19.09.29

산송 2019. 9. 30. 10:19


                                                               태풍 타파로 비가 잦은 전 주에 비해

                                                  이번 주는 비 소식이 없다.

                                                  정맥길도 종점을 얼마 남기지 않고 있다.

                                                  영남알프스 9산 중에서 5산을 지나는 정맥길

                                                  다음 구간은 영남알프스의 중심인 3산을 지나간다.

                                                  이곳은 가을 억새로 전국의 산꾼이 모이는 곳이다.

                                                  전망 또한 일품인 다음 구간이 기대된다.

                                                  .코스:외항마을-신원봉-운문령-귀바위-상원산-쌀바위-가지산

                                                          중봉-석남터널-격산-삼거리-능동산-삼거리-배내고개

                                                  .거리:17.94km

                                                  .산행시간:7시간44분

                                                  .날씨:흐리고 짙은 안개

                                                  .난이도:하

꽃담과 정상생고기 사이로(좌측)









그래 한번 "가보자"









대현 외항길 따라 계속 직진









짙은 안개가 온 산야를 삼키고 있다









대현 외항길 따라서









공사로 "일송수목원" 표지석이 사라지고

숲길도 좌측으로 공사공터 우회한다

뒤돌아본 공사공터







의자송에서









신원봉에서









직진은 문복산

좌측은 운문령 정맥길








이런 소나무는 처음 본다

기이하게 생긴 명품 소나무








명품 소나무에서









운문령

경북 청도군과 울산 울주군을 잇는 고개

북서로 흘러 운문호에 들어가는 "신원천"의 시발점







운문령에서 벌어진 청도 반시 잔치









귀바위와 상운산 조망









계곡에서 올라오는 운해가 환상적이다









석남사에서 보면 귀처럼 보인다 해서 붙여진 귀바위









귀바위 정상









귀바위 정상에서









귀바위 정상 돌탑과 지나온 1057.4봉









솜사탕 같구나?









상운산 조망









9개 마디가 있어 붙여진 구절초

꽃말의 사연

 옛날에 결혼한 여인이 아이를 갖지 못하자 절에서 100일 기도를 드리며

 구절초로 다린 차를 마시게 하고 일심으로 부처님께 기도를 드려

 아이를 낳았다는 전설로 구절초를 선모초라 한다

 이런 연유인지 몰라도 꽃말은 "어머니 사랑"




쑥부쟁이

 떠나간 양반 도령을 기다리다 절벽에서 떨어져 죽은

 가난한 시골처녀의 슬픈 전설 때문에 꽃말은 "기다림","그리움"







가지산의 한 봉우리라서 그런지 누워있는 표지석









아직도 산허리를 맴도는 운해









두 개의 바위로 된 쌀바위

 탐욕스러운 인간을 저주하는 화난 신의 얼굴처럼(우측 바위)








쌀바위









                        좌측 바위









물맛이 독특한 좌측 바위 석간수









                        우측 바위와 표지석









우측 쌀바위 정상에서









우측 쌀바위 가면서 본 좌측 쌀바위









우측 쌀바위에서 본 풍광









좌측 쌀바위 측면









좌측 쌀바위 앞 추모비









좌측 쌀바위 직벽









묘하게 생긴 바위









가지산 좌측 능선 단풍

중봉 좌측으로 이어지는 정맥길








가지산 우측 능선도 붉게 물들고 있다









가지산 정상 가는 길의 단풍


























가지산에서 분기되는 운문지맥









가지산 정상에서

*"석남사 홈페이지"는 가지산의 본래 표기는 "까치산"이었을 것으로 판단함

 이것을 이두식으로 적은 것이 가지산이다








정상에서 본 중봉과 가야할 정맥길









다시 보는 운문지맥









신구가 상존하는 표지석

너무 보기 싫다







중봉 가면서 본 운문지맥









귀바위,쌀바위,가지산 능선에 눈이 쌓이면

마치 알프스의 어느 경관을 보는 듯 하다고 이 일대를 영남알프스라고 부름








풀의 맛이 마치 용의 쓸개처럼 쓰다고 하여 용담

용담은 소화불량,위장병에 특효약이며 여러가지 통증,염증에 효험이 있다

꽃말은 "슬픈 당신을 사랑합니다"







산부추와 구절초

*잎을 비벼서 향기를 맡으며 부추향이 나며 서식지가 산에서 자라기 때문에 산부추

*몸을 따뜻하게 하는 성질이 있어 몸이 차가운 사람에게 좋고 혈액순환을 돕는다고 합니다

꽃말은 "신선"






돌탑과 중봉









중봉









운문지맥의 암봉들









다양한 위치에서 본 중봉









볼수록 매력이 가는 움문지맥 암봉들









지나온 가지산









가지산의 한 봉우리인 중봉 역시 바위에 붙은 표지석









무슨 일로 함박웃음 인가요?









첫 번째 능선은 정맥길

두 번째 능선은 배내봉

세 번째 능선은 송곳산과 오두산







중봉대피소









송곳산과 오두산









격산에서









명품 소나무에서









조망터에서 본 경관









산의 긴 능선이 마치 "큰 언덕"처럼 보여 능동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으로 전해진다

















배내봉 조망

나무계단이 끝나는 지점이 배내고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