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북설악 신선암 상봉 신선봉:19.10.13
날씨 때문에 마음 고생이 심한 산행길
다행이 오전은 전망이 좋고 오후는 전망이 흐리다.
대간길에 미시령에서 황철봉과 신선봉은
새벽에 출발한 관계로 이곳의 풍광을 보지 못했다.
일출 후 풍광은 놀라움 그 자체다.
절경을 보기 위해서는 대가가 따르기 마련이다.
험한길과 길 없는 힘든 너덜을 넘어야 한다.
노력 없이 얻을 수 있는 것은 없다는 만고의 진리가 아닌가?
.코스:화암사 일주문-수바위-신선암-상봉-화암재-신선봉-화암재-화암사
.거리:14.69km
.산행시간:7시간30분
.날씨:맑은 후 흐림
.난이도:중
새벽 6시7분에 금강산화암사 일주문을 통과한다
수바위
*인간의 탐욕스러운 욕심으로 생긴 전설이
가지산 쌀바위와 비슷합니다.
수바위에서 본 울산바위
울산바위 좌측으로 달마봉
수바위에서 본 화암사
*769년에 진표가 창건하여 금강산 화엄사라 하였다
화엄사라고 한 연유는 이곳에서 "화엄경"으로 많은 중생을 개도했기 때문에
1912년 사찰령에 따라 화암사란 공식 명칭 사용
가야할 봉들
신선봉(중앙)과 그 아래 얼굴을 내민 상봉
쌀과 관련이 있는 수바위 때문인지 시루떡바위
벌써 아침 해가 고성 바다 위로 솟았다
황금색으로 변한 성인대의 성인바위
사람 형상인 우측 바위
성인대를 상징하는 바위
가야할 능선도 아침 햇살에 황금빛으로
지나온 수바위(우측 아래)
중앙에서 약간 좌측으로 운봉산
해골바위
신선암에서 본 울산바위
좌측으로 달마봉
이태백의 "산중문답"에서
"왜 푸른 산중에 사냐고 물어봐도
대답 없이 빙그레 웃으니 마음이 한가롭다
복숭아꽃 흐르는 물따라 묘요히 떠나가니
인간세상이 아닌 별천지에 있다네"
신선이 거닐었다는 신선암의 비경
"別有天地 非人間"
위치에 따라서 변하는 비경
울산바위 좌측은 화채능선
울산바위 우측은 대청봉
버섯바위
자꾸 눈이 가는 비경
미시령(중앙 상단)
미시령터널(좌측 아래)
상봉 능선(우측 능선)
황철봉 능선(좌측 능선)
신선암을 상징하는 바위
신선암 끝으로
비경 앞에서
뒤돌아본 신선암
미시령에서 이어지는 대간길
다시 한번 눈에 담아보는 비경
울산바위 뒤로 대청봉과 중청봉
마르지 않는 바위웅덩이
우측의 신선봉을 향하여
상봉 가는 길
미시령 옛길과 황철봉
무명봉 좌측 능선
미시령 옛길
무명봉 우측 능선
미시령
자연의 섭리인가?
가까이 보는 무명봉 우측 암릉
상봉 가는 암릉
포근한 느낌을 주는 미시령
상봉 가는 길
무명봉 조망
가까이 본 암봉은 많은 침봉들의 집합체
해산굴 입구
해산굴 내부
고통 끝에 빠져나오는 해산굴 출구
거암 우회
뒤돌아본 울산바위가 희미하다
이 바위도 우회
황철봉(중앙)과 우측으로 주걱봉,안산
변화무상한 날씨
상봉 가는 너덜
지나온 무명봉
신선봉 조망
우뚝 솟은 지나온 무명봉
상봉의 돌탑이 보인다
신선봉(우측) 조망
6.25전사자유해발굴 지점에서 본 상봉
상봉 가는 너덜과 지나온 무명봉
상봉 돌탑
상봉에서 본 지나온 무명봉
가야할 신선봉
무명 암봉
상보 암벽 하강
또 다른 암봉
우회한 암봉
뒤돌아본 우회한 암봉
신선봉 가는 길도 험난함을 보여준다
전망이 계속 나빠진다
신선봉 가는 길
좀 까칠한 내리막 암벽
우회하는 암봉
지나온 암봉들
숲속의 등볼 같다
신선봉 가는 너덜
신선암(좌측 아래)
울산바위(우측)
달마봉(좌측)
고생 끝에 도착한 신선봉
금강산 일만이천봉 중 제1봉
남한쪽에 있는 봉은 5개봉으로 미시령 쪽 신선봉,진부령 북쪽의 칠절봉,둥글봉,향로봉,삼봉
화암재로 되돌아간다
화암재
화암재에서 화암사로 가는 들머리
바위 아래로
곱다
너무 아름답다
기이하게 생긴 나무
바위 이정표 우측으로 하산 하였다
바로 임도와 만난다
샘치골교
다시 만난 화암사 일주문
산행 후 65년 만에 개방된 속초 외옹치항으로 왔는데
밀려오는 거센 파도로 출입이 통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