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체르마트길 낙동강 비경길 트레킹:20.01.04
오지 중 오지인 봉화
봉화의 영동선 분천역에서 승부역까지
산행 대신 트레킹에 나선다.
영동선과 낙동강 중간으로 트레킹 코스가 이어진다.
협곡 사이를 지나는 철교 위의 기차
강물과 얼음 그리고 바위들이 만든 그림 같은 풍경
비경에 흠뻑 빠진 트레킹 코스이었다.
.코스:분천역-금강송오솔길-비동임시승강장-체르마트길-양원역-낙동비경길-승부역-통일호로 분천역
.거리:14.51km
.트레킹 시간:3시간44분
.날씨:맑고 약간의 미세먼지
.난이도:하
트레킹 시작되는 지점으로 산타마을로 명명하여 크리스마스 그림과 장식품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여기서부터 비동임시승강장까지 금강송오솔길(4.4km)
힘차게 출발합니다
트레킹 코스는 영동선 철길과 낙동강 가운데로 이어진다
전형적인 농촌 풍경이다
동행하는 낙동강 물줄기
아담한 농가
비동1 잠수교가 보인다
비동1잠수교에서
평화롭게 보인다
금강송오솔길에서(도로 좌우에 금강송)
비동2잠수교에서 본 낙동강
그냥 갈 수 없지요!
이색적인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선수들
비동1철교
배바위산도 보인다
비동3잠수교에서 따라하기
한 폭의 산수화다
비동2철교와 비동터널 조망
비동임시승강장
여기서부터 양원역까지 체르마트길(2.2km)
*한국 스위스 수교 50주년 기념하여 분천역과 체르마트역 자매결연을 맺은 곳으로
산골마을과 작은 고개를 넘어 아름다운 호수를 만나는 여정이
알프스를 걷는 듯한 기분이라 하여 체르마트길이라 이름 붙여졌다
용골쉼터 가는 길에 본 낙동강
지나온 비동2철교
용골쉼터 이정표
낙동강 바닥의 자갈길 뒤에 원곡1철교
자갈길에서
안쪽의 물줄기는 힘차게 흘러간다
원곡1철교 아래 물길
원곡2철교
암벽
잘 갖추어진 편의시설
*양원 유래
울진 원곡과 봉화 원곡 양쪽 "원곡"이란 뜻으로 "양원"이라 하였다
*양원역 탄생 배경
이곳에 열차가 서지 않아 이 마을 사람 열세 명이나 열차사고로 숨졌다
승부역에서 내려 철길로 걸어오다가 터널에서 당한 사고라고 했다
주민들은 역을 세워 달라고 끊임없이 진정했다
그러다 1988년 역 대신 열차를 세워주겠다고(무궁화호로 하루4회) 했다
주민들은 하도 반가워 스스로 역사를 짓겠다고 나섰다
양원 임시승강장도 만들고 대합실과 화장실도 지었다
지금도 승강장이 있는 한국철도 사상 최초의 민자역사다
양원역을 통과하는 열차
양원임시승강장
주민이 만든 화장실
철길 아래 시멘트길로
동행하는 낙동강
데크길
낙석예방용으로 추정되는 굴
이 구간의 특이한 장면이다
특이한 모양의 굴
이어지는 트레킹 코스
갈대밭으로
다시 시멘트길로
낙동강비경길에서
독탕바위
부채바위
각금1철교
철교도 추억이 된다
연인봉은 어디 가고?
다시 시도하였으나 또 실패
실패작을 대신 합니다
출렁다리
각금2철교
두 마리 거북바위
각금2터널,각금굴,승부1피암터널이 연속적으로 이어진다
태극물길
소만경대인가?
잠수교
잠수교
승부철교에 열차가 지나간다
승부역(우측)과 승부현수교(좌측)
아래는 잠수교
백호 포효
백호등에 올라탄 겁없는 두루님들
승부역 배경으로
승부현수교와 관광열차
우측에 투구봉
지나온 길
승부현수교
승부현수교에서 본 지나온 길
승부역 플렛홈
승부역
승부역으로 들어오는 아기백호 백두대간 협곡열차
승부역사
어릴적 철로 위에서 놀던 추억을 되살려서
자연에서 살아가기 위해서 욕심을 버리는 것
통일호로 다시 돌아온 분천역
산타마을로 변신한 분천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