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남정맥 밀목재 자고개:20.02.15
예전에 오지중 오지인 무진장의 한 구간이고
한국 여인의 표상이자 절개의 상징인
논개의 출생지인 장수군을 지나간다.
지형적으로 금강과 섬진강 물줄기가
나누지는 수분령을 지나고
정맥길과 조금 떨어진 금강의 발원지도 둘러보고 간다.
.코스:밀목재-논개활공장-사두봉-당재-수분교차로-뜬봉샘생태공원
뜸봉샘-신무산-대축목장울타리-자고개
.거리:14.36km
.산행시간:4시간11분
.날씨:맑고 미세먼지 나쁨
.난이도:하
들머리인 밀목재 신덕산마을
*신덕산마을
농업용수로 개발하기 위해 덕산계곡의 용림제(덕산재라고도 함)
축조 당시 수몰된 덕산마을 주민들을 이곳 밀목재 뒷 편으로
이주시키고 신덕산마을로 명칭을 개명하였다.
뒤돌아본 신덕산마을
지난 구간의 960봉도 보인다
논개활공장 가는 길
바로 위가 논개활공장
*활공장 명칭 유래
장수군은 의암주논개님의 출생지로써 생가와 사당이 조성되어 있는 곳으로
장수 패러글라이딩 동호회에서 논개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논개활공장으로 부르고 있다
활공장에서 본 신무산과 자고개
다음 구간인 팔공산
논개활공장에서
신무산,자고개,팔공산(좌측부터)
아래는 장수읍
960.9봉
사두봉
*뱀머리를 닮았다고 붙여진 이름으로
실제로 정상을 둘러싸고 있는 산죽 밖으로 뱀이 많다고 합니다
사두봉에 있었던 봉수대 위치(사두봉 봉수대)
산죽이 잘 정리된 등로
벌목지대
가야할 신무산도 보인다
벌목 면적이 상당하다
벌목능선
뒤돌아본 벌목지대
당집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당재
그토록 산을 좋아했던 산우가
고이 잠들어 있는 추모비
민둥산이 된 봉우리
벌목능선
수분교차로
*수분
물줄기가 나누어지는 곳
물줄기가 북쪽으로 흐르면 금강
물줄기가 남쪽으로 흐르면 섬진강이 된다
*좌측 길:원정맥길이며 가시덤불 구간이 있고 신무산에서 뜸봉샘 왕복해야 함
직진 길:뜸봉샘에서 바로 신무산 갈 수 있다
뜸봉샘 가는 길
뜸봉샘생태공원의 이모저모
*막걸리 한 잔에 대소하는 농부
인공폭포
운치있는 돌다리
"돌고 도는 물레방아 인생~~~"
노래가사가 생각난다
뜸봉샘 가는 길
봉황이 떠올랐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금강발원지
강태등골
*금강의 첫 실개천인 강태등골은 1.5km를 흘러 수분천으로 이어지며
수분천은 5.5km를 흐르며 이웃 실개천들과 합류하여 금강천리물길로 이어진다
강태등골
마시기에 찜찜하여 흉내만 낸다
용을 승천시키려고 신선들이 춤을 추었다는 전설이 있는 신무산
대축목장 울타리
13번 도로가 지나는 자고개
날머리에 파안대소
수고하셨습니다.
공터 주차장 가는 길
대성고원
*대성리의 해발고도가 500m가 넘는 고원지대로
이 일원를 대성고원이라 부름
고향사랑
다음 구간의 팔공산 산자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