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산청 웅석봉(1099.5m)의 달뜨기능선과 딱바실계곡:13.05.18

산송 2013. 5. 19. 10:22

피도 눈물도 없는 빨치산들이 눈물을 흘리게 한 능선으로 서너번정도 오르내리기를 반복하면 지날수 있는 대체로 평탄한 능선이다.이계곡은 초입부터

급경사 내리막길 이다.좌우로 험한 계곡을 대여섯번 건너야 시방댐에 도달할수 있는 계곡이다.계곡물이 풍부한 여름철은 피해야할 코스다.

웅석봉에서 꼭 가보고 싶은 달뜨기능선과 딱바실계곡을 다녀오니 오래도록 밀린 숙제를 푼 느낌이다.

 .코스:대장마을-기산-왕재-헬기장-웅석봉-달뜨기능선-큰등날봉정상-전망바위-삼장면홍계방향-딱바실계곡-시방댐-동촌마을

 .거리:18km                       .산행시간:6시간30분                           .날씨:맑음(전망흐림)                      .난이도:하

찔레꽃이 만발한 들머리 임도

필봉(좌측)과 왕산(우측)

임도끝 지점

황매산 방향

천왕봉 조망

지리산 서북능선

웅석봉 조망

왕재

내리저수지

지나온 능선

밤머리재 조망

헬기장에서 본 풍광

곰바위봉

*경치에 취한 곰이 떨어져 죽었다 하여 곰바위봉이라 함

웅석봉에서 본 산세

경호강 조망

달뜨기능선 입구

*이병주의 대하소설 `지리산`에 지리산을 찾은 빨치산들이 내원능선이나 조개골 등에 숨어 달뜨기능선 위로 떠오르는 달을 보며 고향과 가족을

 생각했다 한다.

조망이 없는 정상

전망바위에서 본 날머리인 동촌마을

삼장면홍계 방향

계곡입구

*닥나무가 밭을 이루고 있는 골짜기라 해서 붙인 이름

계곡초입

무명폭포

 

정말 깨끗한 계곡물

와폭포처럼

폭포와 소

시방저수지

시방댐

이어지는 계곡

이팝나무

금낭화

날머리인 계림정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