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초에 이어 봄꽃의 여왕을 찾아서 성불암계곡으로 간다. 햇빛을 받아 꽃잎을 터뜨리는 민감한 꽃인데 하루 종일 구름인 일기예보 군락지에 도착하니 예감이 적중하였다. 햇빛을 고대하면 군락지에서 소일한다. 가끔 구름속을 뚫고 나온 햇빛을 받아 꽃잎이 터지고 있었다. 흐린 날씨에 외출한 화려한 얼레지를 마음껏 감상하였다. .산행코스:내원사 입구 하차-용연천-매표소-상리천-합수점-성불암갈림길-성불암계곡-원점회귀 .산행거리:6.85km .산행시간:3시간36분 .날씨:구름 .미세먼지:좋음 .난이도:하 용연천의 원적교 뒤로 천성산 공룡능선과 중앙능선(우측 능선) 용연천 바닦 금봉암능선 성불암 가는 옛길 통나무다리 다리 난간이 떨어져 있다 어제 내린 비로 계곡의 물소리가 요란하다 성불암계곡 가는 옛길 상리천과 성불암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