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허락하지 않으면 갈 수 없는 섬 강태공의 천국이요 참굴비의 고장인 추자도 하추자도에서 추자교 건너 상추자도까지 간다. 가는 교통편이 열악하기 때문에 쉽게 갈 수 없는 섬이다. 하늘의 허락을 받은 것인지 모르지만 일기예보와 달리 파도도 거의 없고 날씨도 따뜻하게 괘청하니 복 받은 날이었다. 나바론절벽과 나바론하늘길은 올레꾼들의 필수 코스가 되었다. 설악 용아장성과 공룡능선의 절벽 일부분을 떼어 놓은 것같은 느낌을 준다. 한번쯤 가고 싶은 섬으로 추천합니다. .코스:신양항-돈대산-추자교-추자등대-군부대 철조망-나바론하늘길-용둠벙 나바론전망대(용등봉)-신양항 .거리:8.3km .산행시간:3시간27분 .날씨:맑음 .난이도:하 완도항여객선터미널 *부산 동래에서 4시간20분만에 도착하였다 완도항에서 본 풍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