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관리도 방축도(1부):20.05.02

산송 2020. 5. 3. 17:22


                                                             무박으로 섬 산행 간다.

                                                 배를 세 번 타는 빡빡한 일정이다.

                                                 어떤 연유인지 약속된 시간보다 1시간 이상 늦게 도착한 배

                                                 들머리를 변경하여 잃은 시간을 만회하기 위해서

                                                 천공바위 아래 갯바위에 배를 정박시킨다.(낚시배)

                                                 가파른 해벽을 생릿지로 올라가는 번그로움을 감수한다.

                                                 위협이 있지만 천공바위를 보고 능선에 올라선 기분은

                                                 천하를 가진 그런 만족감이라 할까?

                                                 자연의 위대함과 신비스러운 비기를 새삼 느끼고 왔습니다.

                                                 .코스:천공바위-쇠코바위-투구봉-만물상바위-질망봉-깃대봉-낙조전망대-작은깃대봉-관리도선착장

                                                 .거리:6km

                                                 .산행시간:3시간26분

                                                 .날씨:흐림(무덥고 해무 낌)

                                                 .난이도:중(독도주의)

배시간이 여유가 있어 선유대교 앞에서

아침 식사와 선유도 유람에 나선다

*선유대교:무녀도와 선유도를 잇는 다리







좌측이 큰망주봉(암망주봉)

우측이 작은망주봉(숫망주봉)

앞에는 갯벌







남악산과 대봉(우측)

앞에는 솔섬 가는 목교








장자도









미인의 얼굴을 닮은 선유도

짚라인 타워가 흉물스럽게 보인다








솔섬과 뒤에 대봉









고군산대교(신시도와 무녀도를 잇는 다리)









선유도의 유명한 명사십리 해변(길이가 1.5km)

우측은 망주봉








대장도









장자도 선착장 가는 길









장자도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갈 관리도 조망









장자도 선착장

여기저기 강태공들








장자도 포구









장자도 선착장을 출발한 배가 하선시킨

천공굴 아래서 생릿지로 천공굴로 간다








천공굴 내 상부









천공굴 내 중간









천공굴 내 하부









                             산성화산암류로 이루어진 해식동굴









신비로운 자연의 걸작품









천공굴 상단으로 지나가는 두루님들









사각기둥으로 보아 주상절리 같이 보인다









천공굴이 보는 위치에 따라 달리 보이는 쇠코바위로 간다









우측 해벽









도착한 2진









쇠코바위 가기 위해 일단 능선에 올라야 한다









생릿지로 올라간다









어디서도 본 적이 없는 암벽









암벽 상단에 도착한 후 기쁨의 환희








지나온 길을 뒤돌아본다









단애 같은 해벽









능선 가는 길

















능선에서 본 해벽








천공바위 맞은편 능선으로 가야 쇠코바위를 볼 수 있다

가시덤불이 있는 가파른 내리막길을 갔다가 다시 가파른 오르막길을 올라야 한다








조금 더 가서 우측으로 내려간다









해벽









내려가서 올라오면(길 없음) 만나는 협곡









쇠코바위 가는 길은 협곡 밑에서 올라가는 방법과

협곡 입구에서 능선으로 가는 방법이 있다

물이 차서 다시 협곡 입구로 가서 능선으로 간다






물이 차서 능선에서 간다









쇠코바위다

하늘이 보이지 않아 더 내려간다








하늘이 보이는 천공굴 즉 쇠코바위다









하늘로 뚫린 쇠코바위


















다음은 투구봉으로 간다









투구봉 가는 길









암를









우측 봉이 투구봉









만물상바위가 있는 해벽









전방의 투구봉으로

아래는 만물상바위 해벽

좌측에 깃대봉







물감을 칠한 듯









무녀전망대(중앙 끝단) 있는 능선









대장봉과 망주봉 조망









우측 해벽









미술가가 그린 대형 화폭









지나온 길

















정상석 대신 시그널에 표시된 투구봉

투구봉:하늘에서 봤을 때 완전 무장한 장군의 모습








가야할 능선

질망봉(중앙)과 깃대봉(우측)








깃대봉 아래 관리도 선착장









투구봉 전위봉









수채화 같다









아래는 징장불해수욕장

뒤에는 대장도 망주봉 장자도(좌측부터)








"꽂지4길" 임도









만가지 형상을 한 기암이 2km 이어지는 만물상바위




































전망바위 가는 길









전망바위에서 본 만물상바위









홍합바위









                           해벽 기암









지나온 만물상바위









지나온 투구봉(우측)









질망봉 가는 길









무엇 하나 아름답지 않는 것이 없다


















천공굴 가는 암릉도 되돌아본다









질망봉


















지나온 능선









가야할 깃대봉









해벽









                          해벽 꼭대기에 우뚝 솟은 기암에서









해벽 아래까지









                       순간 포착









뒤돌아본 기암


















지나온 투구봉(중앙)과 질망봉(우측)









                       해벽









깃대봉 가는 길









지나온 능선









해무로~~~









깃대봉

작은깃대봉만 남았다









깃대봉의 삼각점(신시 302)









작은깃대봉 조망

뒤에는 방축도와 광대도 그리고 명도








화려한 부채바위




































부채바위 능선을 지나간다









지나온 깃대봉과 부채바위 능선


















자연의 빛깔이 이리 고울 수가 있을까?




































곱고 화려하고 아름답다









낙조전망대와 작은깃대봉

뒤에는 방축도와 광대도








낙조전망대 해벽









협곡 위의 용바위해변데크 따라서 내려간다









                        협곡


















                           용머리바위를 찾아본다









위에서 두번째 바위가?









용머리바위








용머리바위 주변












































작은깃대봉으로 간다









작은깃대봉









지나온 길이 한눈에









협곡

뒤에는 방축도








해벽








들머리이고 날머리인 지점









본래 섬의 이름이 "꽂지섬"이라 하였는데

이는 무관의 고장으로 적을 무찌르기 위해 수많은 장군들이 활을 쏘아

적의 몸에 화살을 꽂아 댄다하여 "꽂지섬"이라고 불렸으며

섬의 지형이 마치 꼬챙이와 같다하여 "꼭지도"라고 불르기도 했으며

꼬챙이 "관"자를 붙여 "관리도"라 불리게 됐다고 한다





다음 목적지인 방축도








정기여객선이 들어온다

*방축도는 2부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