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지리산 화대종주 날머리를 좇아서:15.01.10

산송 2015. 1. 11. 12:15

남한의 육지산중 최고봉인 智異山은 신선이 살고 不老草가 많다고 전해지는 미지의 神秘境인 전설속의 三神山의 한 산으로 하늘 기둥이 頂上을 떠받치고 있다

乙未年에 전국산을 힘차게 누비기 위해서 神仙한 天王峰에서 氣를 듬뿍 받고 왔다.

*三神山

 중국 전설속에 나오는 상상속의 세 산인 삼신산에서 자라는 나무의 열매를 먹으면 늙지도 죽지도 않는다 하여 진시황이 불로초를 찾아오게 했으나

 돌아온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이 삼신산이 바로 봉래산,방장산,영주산이다.중국의 삼신산이 한반도로 전래되어 봉래산은 금강산으로,방장산은 지리산으로,

 영주산은 한라산으로 부르게 되였다.

.코스:백무동-하동바위-참샘-소지봉(1312m)-장터목대피소-제석봉(1806m)-천왕봉(1915m)-중봉(1875m)-써리봉(1599m)-치밭목대피소-대원사

.거리:21.2km                    .산행시간:7시간30분                     .날씨:맑음                              .난이도:하

하얀 안개가 자주 낀다는 백무동의 백무교를 지나고

*백무동 야영장에서 우측이 세석대피소,좌측이 장터목대피소

                                         심한 가뭄으로 생기를 잃은 계곡

눈이 녹은 물로 빙판이 된 미끄러운 계단길

                                         하동바위

소한 추위에 氷柱로 변한 무명폭포

참샘에서 목을 축이는 산꾼들

창암능선 들머리

*한신지계곡과 칠선계곡 사이에 있는 능선

무속인들이 사용한 물건을 태우는 봉우리라 하여 소지봉

비탈진 음지에 소복이 쌓인 눈

우측부터 천왕봉,중봉,써리봉

반야봉과 만복대 조망

장터목대피소를 지나고

지리산 서북능선

제석봉의 고사목

*50년전에는 숲이 울창하여 대낮에도 어두울 정도의 푸르름을 간직하고 있었다.그러나 도벌꾼들이 도벌의 흔적을 없애려

 불을 질러 그 불이 제석봉을 태워 지금처럼 나무들의 공동묘지가 되었다.

雲霧가 드리워진 산등선이

황홀한 풍광

특이한 雪花

송이송이 맺힌 설화

한눈에 들어오는 지리산 서북능선

피어오르는 운무

천왕봉이 보인다

희미하게 보이는 중산리계곡

천왕봉과 중봉(좌측)

비경이다

정상이 지척이다

지나온 길이 수묵화 같다

신비스럽게 핀 설화

첩첩산중

잔잔한 물결처럼

천왕봉

천하제일의 비경

가야할 중봉

칠선계곡

상고대

환상적이다

지나온 천왕봉

저멀리 반야봉과 만복대

감탄사가 절로 나는 경관

一望無際

지나온 천왕봉

지나온 천왕봉과 중봉(우측)

써리봉에서 본 비경

지나온 봉들

치밭목대피소

*이 곳 일대는 취나물이 밭을 이루고 있어 취밭목 이었는데 경상도 발음으로 치밭목이라 불리어 굳어졌다고 한다.

무지개를 친다는 무재치기폭포

그림같다

한판골

유평리

대원사계곡

선녀탕?

무명폭포들

방장산대원사

*신라 진흥왕무진 서기548년에 연기조사가 창건 하였다고 전하나 창건연대는 확실치 않다.

  초창때에는 평원사라 불리었고 이후 숙종 을축년에 증암 운권선사가 대원암이라 개칭 했으며 그 후 고종 경인년에

  구봉 혜흔선사가 지금의 대원사라 개칭.창건이후 세번의 화재나 재건이 거듭되었는데 현재의 대원사는 1959년 김법일스님에 의해 재건.

  현재는 비구니들의 참선도량으로 이용

                                         운치가 있는 석등

연기가 나는 산사의 굴뚝

대원사계곡의 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