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집안일로 먼 산행도 산우님 권유도 포기하고
어머니같이 포근한 금정산의 美를 찾아간다.
전망은 그다지 좋지 않다.
신록의 계절답게 푸른잎에서 내뿜은
싱그러운 냄새를 맡으니 절로 기분이 상쾌해진다.
홀로 가는 산행이 나름대로 재미가 있다.
美에 취해서 시간 가는줄 모르다가
허겁지겁 장전동으로 하산 하였다.
.코스:범어사전철역-범어사입구-청년암-양산가산마애여래입상
고당봉-금샘-북문-원효봉-의상봉-제3망루-장전동
.산행시간:6시간
장마비로 수량이 많아진 범어사계곡
물방울을 튀기면서 힘차게 내려간다
숲향기를 내뿜은 편백나무
힐링 코스다
콸콸 소리를 내고
포말도 발생시키는 무명폭포
양산가산리마애여래입상
합수머리를 눈앞에 둔 낙동강
마애여래입상 맞은쪽 가산하늘릿지
호기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퐁광도 좋다
다른 각도에서 본 가산하늘릿지
지나온 마애여래입상(좌측)
장군봉능선(중앙 뾰족봉)
가산하늘릿지 들머리
더 가까이(오늘은 시간이~~~)
숲속에 몸을 감춘 가산하늘릿지(상단부)
하단부
고당봉 조망
작은 금샘
조그마하게 보이는 계명봉(중앙 뾰족봉)
바위골 사이사이에 자란 태고의 신비
사각기둥바위
풍광이 좋은데~~~
고당봉 좌측 암릉
계명봉(좌측)
보는 관점에 따라서 얼굴바위 또는 돌고래바위
자연적으로 차곡차곡 쌓아 올린 바위
금정산의 최고봉인 고당봉
고당봉 우측 암릉
가야할 북문(중앙)과 원효봉(우측)
하산시 본 고당봉 좌측 암릉
고당봉 우측 암릉
영원히 마르지 않은 금샘
금샘에서 본 풍광
발길을 옮긴다
지나온 고당봉(좌측)
계명봉 주위 풍광
산성 복원이 많이 된 구간
북문에서 원효봉 방향
북문에서 고당봉 방향
원효봉을 지나니 의상봉이 가까이 다가온다
무명바위(좌측)와 의상봉(우측)
지나온 고당봉(좌측)과 원효봉
무명바위
의상봉에서 가야할 능선을 바라본다
지나온 의상봉(좌측)과 무명바위(우측;무명암릿지)
무명바위
의상봉
부채바위(부채암릿지) 조망
다시 보는 지나온 의상봉과 무명바위
나비바위 근방
부채암릿지
김유신솔바위
지나온 무명암릿지와 김유신솔바위
부채암릿지
보는 각도에 따라서 거북이처럼 보이는 부채바위
하늘로 향한 물고기입
힘든 인생살이와 똑 같이 숨 쉬기 힘든 물고기
악어바위
돋보이는 암송
자태가 예쁜 말나리
무명암릿지와 부채암릿지
무슨 형상?
시간이 많이 경과되어 황급히 장전동으로 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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