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항여객터미널에서 45분 거리
독특한 형태를 지닌 신비스러운 섬
안섬과 바깥섬을 연결하는 사주
사주 한쪽은 몽돌해변이고 반대쪽은 모래해변
바깥섬의 미인전망대는 환상의 풍광을 선물한다.
에메랄드 바다로 둘러싸인 8자 모양의 두 섬
신비의 세계에서 볼 수 있는 환상적인 풍광이다.
오늘은 비진도를 찾은 목적을 100% 달성한 즐거운 섬산행 이었다.
.코스:내항선착장-비진분교(폐교)-더씨팬션-비진도해수욕장-몽돌해변-비진도산호길
망부석전망대-미인전망대-선유봉-노루여전망대-설풍치-비진암-동백나무군락지
외항선착장-내항선착장
.거리:9.5km
.산행시간:4시간
.날씨:맑음
.난이도:하
통영항여객터미널을 떠난 섬사랑2호
갈매기도 뒤따라온다
한국의 미항 통영항
새우깡을 좋아하는 갈매기
마리나리조트를 지니간다
어디를 보아도 아름답다
여객선도 분주하다
미륵산도 얼굴을 내밀고
이곳 무인도 등대에서 갈매기와 작별한다
방금 하선한 내항선착장
내항 마을회관으로
*비진도
이순신 장군이 왜적과의 해전에서 승리한 보배로운 곳이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
1박2일팀이 그린 벽화(2013.03.30)
비진분교(폐교)로 향한다
인구절벽을 실감케하는 폐교의 모습
무성한 잡풀이 과거를 기억할까?
별다른 풍광이 없는 안섬
이곳에서 바깥섬의 선유봉을 본다
외부지도(좌측)와 내부지도(우측)
외부지도 좌측으로 욕지도
에메랄드빛 바다로 둘러싸인 바깥섬
사주의 좌측이 몽돌해변,우측이 모래해변
*사주
해안이나 하구 같은 곳에 모래나 자갈 따위가 쌓여서 이루어진 모래톱
안섬과 작별하는 순간
나타나는 용머리해안
몽돌해변
춘복도
한눈으로 보는 몽돌해변과 모래해변
중앙은 차도 겸 인도
은물결이 춤을 추는 몽돌해변
지나온 안섬의 대동산과 용머리해안
지나온 안섬과 사주
밭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땅두릎꽃
차츰 멀어지는 안섬
오늘 산행의 제일 힘든 구간(너덜경)
해식애
*해식 작용으로 이루어진 해안의 절벽
비진도 안섬,용초도,한산도(좌측부터)
신비한 모양을 드러낸 풍광
안섬과 사주 그리고 좌측의 춘복도
청명한 날씨
선명한 풍광
이곳에 온 목적이 바로 이 풍광을 보기 위함이다
에메랄드 바다도 신비로움을 더한다
흰구름까지 몽환적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성벽처럼 보이는 해식애
미인전망대를 지나면 만나는 흔들바위
*흔들바위 전설
하늘로 올라간 선녀가 홀로 남은 어머니의 식사가 걱정이 되어
땅으로 내려보낸 것이 밥공기 모양의 비진도 흔들바위
선유봉
올망졸망한 섬들
오곡도와 연대도
설팡이치(일명 갈치바위) 조망
*태풍이 불때마다 파도가 위 바다로 넘나들면서 소나무가지에
갈치들을 걸쳐놓는다고 붙여진 이름
노루여
*옛날 선유봉 일대에 노루가 많이 서식해
사람들이 산 위에서 노루를 쫓아 벼랑 아래로 떨어지게 해 잡았다고 붙여진 이름
설팡이치
강태공들이 노리는 포인트인가?
지나온 노루여
지나온 설팡이치
조금만한 암자인 비진암
도시 선호로 농어촌에 늘어나는 폐가
동백군락지
바깥섬을 돌아서 외항선착장으로
뒤돌아보니 설팡이치가 보인다
춘복도
사주를 지나서 다시 안섬의 내항선착장으로 간다
참으로 멋진 풍광이다
안섬 좌측으로 돌아간다
춘복도
사주를 지나서 안섬으로 간다
안섬에서 본 바깥섬의 선유봉
마지막으로 보는 선유봉
동행하는 춘복도
만발한 무궁화꽃 중에서
비진도 일주 산행이 끝이 보인다
내항선착장의 빨간등대
이곳에서 통영 가는 한솔2호를 기다린다
무사히 섬산행을 마치고 통영항여객터미널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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