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이다.
산의 들머리와 날머리는 보통 사찰을 지나간다.
오늘은 특별히 사찰을 찾아간다.
금정산의 많은 사찰 중 유독 마음이 가는 미륵사로 간다.
미륵암 밑에 있는 사찰로
여기로 온 이유가 바로 미륵암을 보기 위함이다.
공기가 상쾌하고 피톤치드가 풍부한 편백나무 숲을 지나간다
이 길이 바로 누리길이다
작은 것이 아름답구나!
범어사 입구부터 연등 행렬
불자님들 부디 소원성취 하소서
범어사를 지나 북문으로 간다
파릇파릇한 이끼
부처님을 뵙려가는 불자들
힘든 돌계단
쪽동배나무꽃
북문
북문에서 본 고당봉
불자를 인도하는 연등
가까워 보이는 미륵사
미륵사 입구
칠성각 가는 길에 본 미륵봉
층층이 쌓아올린 바위들
칠성각에서 본 미륵사 요사채
염화전 앞에서 본 미륵봉
678년(신라 문무왕 18년)에 원효대사가 창건
법당 뒤의 바위 봉우리가 마치 화관을 쓴 미륵불처럼 생겼다 하여 미륵암
*염화전
영축산에서 범왕이 부처님께 설법을 청하며 연꽃을 바치자
부처님이 연꽃을 들어 대중들에게 보였는데 사람들은 그것이 무슨 뜻인지 깨달지 못하였으나
가섭만은 참뜻을 깨닫고 미소를 지었다는 염화미소에서 법당 이름을 따왔다
미륵봉
독성각과 미륵전(위에서부터)
*노적가리바위
이곳을 찾는 사람에게 양식 걱정은 없도록 하고 절대로 굶어 죽지 않도록 한다는 전설의 바위
스님이 좌선하는 모양과 같다고 좌선바위
*여러개의 바위들이 모자이크를 한 듯이 어울려 있는데
해가 지고 난 뒤 바위와 바위 사이의 금(틈새)이 보이지 않게 될 때
전체로 보면 그 형상이 분명하게 드러난다
염화전 뒤
7마리의 코끼리가 있다고 하는데
코끼리가 상서로운 동물이라 마음이 맑아야만 보인다고 한다
*상단에 거대한 코끼리가 보인다
염화전 좌측
염화전 중앙
염화전 우측
독성각 가는 길에 본 미륵봉
독성각 가는 길에 본 의상봉(우측)
독성각 가는 길에 본 요사채
독성각에서 본 원효봉,의상봉(좌측부터)
장산,센텀시티,황련산 조망(좌측부터)
독성각에서 본 요사채
원효봉,의상봉,센텀시티(좌측부터) 조망
천상의 연등
뒤돌아본 독성각
스님의 머리를 닮았다고 붙여진 불두화
온 누리에 부처님의 자비가~~~
낙동강과 신어산
등산문화탐방지원센터 앞으로 옮긴 벼락맞은 정상석
각시붓꽃
습지에 핀 노란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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