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가리왕산(1561m)의 국내최대이끼계곡:13.06.06

들머리에 들어서니 계곡물 흐르는 소리가 들려온다.새소리,야생꽃 향기와 함께 졸졸거리는 소리를 들어면 한참 올라가니 계곡돌에 녹색융단을 깔아 놓은

신비스러운 장구목이골의 이끼가 모습을 드러낸다.물은 돌을 만나 작은 폭포를 만드니 이끼와 어울려 장관을 이룬다.흐린 날씨로 정상에서 만끽하는 조망감상을 뒤로 하고 장전이끼계곡으로 향한다.국내 최대의 이끼계곡 명성에 걸맞게 절경이다.행여 이끼가 다칠까 물소리도 숨을 죽인다.

자연의 신비로움을 간직한 천상의 화원처럼~~~

 .코스:오대천숙암리-장구목이골-이끼계곡-가리왕산-마항치(1050m)-장전이끼계곡-장전교

 .거리:14.4km                        .산행시간:4시간30분                         .날씨:흐림                               .난이도:하

들머리인 장구목이골

쌍폭포

장구목이골의 이끼계곡

 

 

 

 

 

 

거암을 감싼 나무뿌리

기이한 나무

천년 가까이 산 주목처럼(산림청보호수목)

 

 

얇은 돌을 정교하게 층층이 쌓아 놓은 돌계단

죽어도 천년을 간다는 주목

정상에서

 

무너진 돌탑

정상석

*野史에 의하면 갈왕이 난을 피하여 현재 절터라고 부르는 서심퇴에 거처하였다 하여 갈왕산이라 부르던 것이 가리왕산으로 변하였음.

*또는 산의 모습이 큰가리(벼나 나무)를 쌓은 더미 같다고 하여 붙인 이름.

연분홍색을 띤 철쭉

강릉부삼산봉표(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13호)

*일반인은 삼산채취를 금하는 표시

마항치(말목치:1050m)

*무슨 표지가 되게 세우는 나무말뚝이 있는 고개

국내 최대의 장전이끼계곡

 

이끼에 나는 신선초가 아닌가?

 

 

 

 

 

 

 

입구에서 500m~600m까지 위쪽으로 이어짐.

이끼를 타고 흘려 내리는 실비단

장전계곡

여기도 이끼폭포

장전교 가는 길목

날머리인 59번 국도가 지나는 장전교

장전교 주변

오대천에 구룡의 흔적(룡의 알 구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