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치골에 펼쳐지는 12개 폭포의 향연을 보기위해 들뜬 마음으로 들머리에 도착하니 가랑비가 우리를 반긴다.성치산을 지나 성봉까지는 가랑비가 내리다가 그치기를 반복하였지만 산행에는 별 무리가 없었다.그러나 12개 폭포 입구부터 번개를 동반한 굵은 소나기가 내리고 수시간에 계곡물이 불어나고 있었다.
겹눈질로 폭포를 보면서 발길을 재촉하여 날머리에 도착하니 비가 그친다.허망한 산행이었다.
.코스:용덕고개-성치산(670m)-성봉(648m)-12개 폭포-모치 .산행거리:10km .산행시간:4시간 .날씨:흐린후 소나기 .난이도:하
들머리인 용덕고개
간혹 나타나는 암릉
성치산 조망
전망바위에서 본 성봉(뾰족한 봉)
정상
성봉 조망
바위군도 만나고
가야할 능선
암송
내려가는 암봉
산마루금
하늘을 덮고 있는 흰구름
너무 가늘은 밧줄
정상
무자치골 입구
*몸 길이가 60~90cm로 우리나라에서 서식하는 유일한 물뱀
무명폭포
암반을 타고 흐르는 와폭
날머리인 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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