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굽처럼 생긴 능선을 따라서
영남알프스 능선 조망이 일품이지만
뿌연 미세먼지가 산야를 뒤덮고 있다.
이곳저곳 전망대를 기웃기웃하지만
희미하게 보이는 능선 뿐이다.
앞만 보고 가는 무미건조한 산행
자연이 허락한 만큼 얻는 것이
자연의 섭리 아닌가?
.코스:구천마을-치마바위-폐금광굴-정각산(859.7m)
끝방재-미륵봉(767m)-실혜봉(828m)-정승봉(803m)
정승고개(792m)-구천산(888m)-공동묘지-구천마을
.거리:15km
.산행시간:6시간
.날씨:흐림(미세먼지 심함)
.난이도:하
대장군과 여장군의 장승이 지키고 있는
구천마을 입구
미세먼지가 낀 구천마을
오르막길 너덜
위용을 상실한 폭포
여인네의 치마폭을 닮은
치마바위
가야할 능선 뒤에
영남알프스 능선
구천마을
폐금광굴
폐금광굴을 닮은
남해금산 쌍홍문(14.02.20촬영)
폐금광굴 내부
폐금광굴 내부에서 본 풍광
폐금광굴 상단
식물이 자라지 못하는 불모의 땅
"밀양지"에 의하면 솥발과 같다 하여 붙인
정각산 정상
가야할 능선
승학산 방향
최종 목적산인 구천산(우측)
시계바늘처럼 돌아가는
가야할 능선
미륵봉(767봉)
"밀양지"에 따르면
가지산을 지칭하는 옛 이름인 실혜봉
혜남산이라고도 불린다
험하게 생긴 암봉
지나온 실혜봉
지나온 암릉
운문산(중앙)
억산과 석골사 방향
지나온 실혜봉
지나온 능선
가까이 정승봉이 보인다
나목으로 둘러쌓인 정승봉
정승봉
얼음골과 남명리 마을
가야할 구천산(우측)
지나온 능선
지나온 실혜봉과 정승봉
희미하게 보이는 구천산
정각산(중앙) 방향
정승골
더 가까이 보이는 구천산
정승고개
지나온 실혜봉(좌측)과 정승봉(중앙)
구천산
*구천리 뒤쪽에 있는 산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영산이라고도 부른다.
다시 보는 지나온 능선
그냥 지나가는 전망바위
아주 미끄러운 가파른 내리막길
메마른 주위 잎과는 달리
활짝 핀 이 꽃은?
이상기온 때문인가?
날머리 구천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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