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무상한 날씨를 체험한 하루다.
들머리에 도착하니 강풍을 동반한 눈보라가 친다.
흐리다가 갑자기 해가 뜨는 청명한 날씨
강풍은 산행 내내 안전을 위협하였다.
여러 번 온 덕룡산이지만 아직도 미답지인
석문산과 노적봉 그리고 사랑구름다리가
나의 발길을 끌게 하였다.
온통 침봉과 암릉으로 된 석문산을
노적봉전망대에서 바라보니 어서 오라고
손짓하는 것 같다.
.코스:석문공원-석문정-노적봉전망대-사랑구름다리-석문산-합장암터
소석문-덕룡동봉-덕룡서봉-437봉-흔들바위-자연휴양림주차장
.거리:13km
.산행시간:6시간30분
.날씨:변화무상
.난이도:상
석정문 앞에 있는 매바위
지금도 눈보라가 치고 있다
해방을 맞아 선열들의 조국과 민족을 위한 투혼의 정신을 기리고
광복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한 "해방기념각"
태풍으로 멸실된 건물을 복원한 것이 석문정이다
노적봉 가는 길에 본 사랑구름다리
석문산과 노적봉 사이를 대석문
*노적봉
이곳 주민들은 "견우직녀봉"이라고 불렸다
이곳이 사랑을 이룰 수 있는 장소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어 붙인 사랑구름다리
*사랑구름다리
2016.7.2 개장한 이 다리는 길이 111m.폭 1.5m로
석문산과 만덕산의 단절된 등산로를 연결하기 위해 설치한 출렁다리
노적봉 가는 길
춘사월에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대석문
노적봉에서 본 석문산은 침봉과 암릉으로 된 돌산이다
전망대 가는 길(노적봉에서 되돌아 감)
너덜길
괴석
사랑구름다리 조망
석문산 암릉
강풍으로 몸을 가누기 힘든다
사랑구름다리
지나온 노적봉(우측)과 전망대(좌측)
55번 도로 위를 지나는 사랑구름다리
뒤돌아본 석문정과 노적봉 가는 암릉
탕건바위 조망(중앙 하단)
*세종대왕이 익선관을 쓰고 인자한 모습으로 아래를 내려다보고 있는 형상
석문산 우측 능선 암릉
강진만의 섬 가우도를 잇는 다리
석문산 정상
한반도 지도를 닮은 봉황저수지
좌측은 덕룡공룡 능선
가야할 덕룡공룡 능선
쌍봉 앞이 동봉이고 뒤가 서봉
좌측은 주작산
소석문 가는 길도 험하다
지나온 석문산
합장암터
*백련사 소속 암자터이며 창건연대는 알 수 없고
1668년과 1698년에 중창한 뒤 1900년대 초에 폐찰
형세는 옥봉이 수십리를 이어와 기암 괴석을 이루고 양봉은 문이며 그 위에 석굴이 있다
양암은 나뉜 것이 합장형이라 합장암으로 부르게 되었고 암굴에는 옥천이 솟는다
양암 안에서 밖으로
양암 끝에는 하늘이 보인다
양암 좌측 암릉
양암 상단부
동물 형상의 괴암
또 다른 암자터
새순이 파릇파릇 돋아나는 덕룡산 들머리 봉황천
톱니바위
첫 번째 밧줄 구간
소석문과 석문산
*덕룡산과 석문산 사이를 소석문
암산인 석문산
강진만의 가우도와 다리
도암 들녘
울긋불긋 꽃 단장을 하고 있는 화사한 암봉
화사한 암봉에 올라서 희열을 만끽하는 산우님들
화사한 암봉 가는 길
청명한 하늘 아래
봉황저수지도 맑게 보인다
동봉과 서봉 가는 능선
지나온 화사한 암봉
날씨는 맑은데 여전히 강풍이 분다
때가 지난 진달래꽃
지나온 능선 뒤에 만덕산
산세가 더 험해진다
괴석의 전시장을 방불케한다
점점 멀어지는 석문산
동봉과 서봉이 가까이 보인다
동봉 가는 길
뒤돌아본 암봉
기이하게 생긴 암봉
동봉 가는 밧줄 구간
밧줄 구간 옆에는 이끼가 싱싱하게 자라고 있다
자꾸 눈이 가는 지나온 능선
양해를 구하고 겨우 인증샷하는 동봉(420m)
서봉과 부채바위
희미하게 보이는 두륜산
험하고 까칠하게 생긴 서봉
넘어온 동봉
동봉 우측 암릉
서봉 가는 길에
마지막으로 보는 동봉 우측 암릉
지나온 동봉과 까마득한 만덕산
서봉(432.9m) 정상은 한가하다
아마도 힘들고 위험하기 때문에 우회한 것으로 생각된다
서봉을 넘어오니 부채바위(438m)가 버티고 있다
부채바위 가는 길
서봉 내려오는 밧줄 구간
부채바위 가는 길
어렵게 내려온 서봉을 뒤돌아본다
부채바위 가는 길
삐쭉삐쭉하고 험하게 생겼다
넘어온 서봉
이 암봉만 넘어가면 부채바위
화려하고 아름답게 생긴 부채바위에 가까이 다가선다
가까이 보니 험하게 생겼다
조심하라는 경고의 메시지를 전하는 진달래꽃
시간 관계상 우회하여 올라선 능선에서 뒤돌아본다
부채바위(좌측)와 무명봉(우측)
좌측 아래 무명 암봉
주작산 능선과 봉양저수지 조망
마지막 암봉
멋진 암봉
지나온 부채바위
부채바위 하강하는 산우님들
첨봉(437m) 갈림봉 가는 길
우뚝 솟은 지나온 부채바위
동물의 형상(토끼,고래,사자)
날씨가 아주 쾌청하다
가야할 능선에 475봉과 437봉(좌측부터)
지나온 부채바위와 무명 암봉(좌측부터)
가야할 능선 뒤에 두륜산
475봉 조망
주작의 오른쪽 날개인 해남공룡
우측은 두륜산
삼각바위
삼단바위
시간관계 상 475봉 포기하고 흔들바위로 하산
마지막 인증샷
여기서 오늘 산행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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