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아가는 "호리병형" 지형으로
오르락내리락이 잦은 "빨래판" 코스다.
상대적으로 체력 소모가 많은 구간인데
폭염이 기승부리는 가마솥더위에는
급격하게 체력이 떨어졌다.
오늘도 찜통더위로 힘든 산행으로 기억될 것이다.
.코스:한티재-우천재-추령-벌목지역-왕릉봉-덕재-검마산갈림길-검마산자연휴양림
.거리:16km
.산행시간:6시간
.날씨:맑고 미세먼지
.난이도:중
88번 지방도가 지나는 한티재의 수비면관광안내도
들머리는 안내도 우측으로
이 지점에서 우측 능선으로
능선 따라서
좌측에 희미하게 보이는 일월산
민족의 아픈 상처인 송진채취 흔적
이곳이 첫 번째 봉인 555봉
우천재로 내려간다
우천마을
우천재
임도에서 우측으로
바람도 솔솔 부는 전나무 아래서
휴식 겸 점심을 먹는다
벌목지대
벌목한 자리에 묘목이 식재되어 있다
벌목지역 끝으로 이어지는 등로
햇빛을 고스란히 맞으니 땀이 비오듯 흘려내린다
숲속의 미인 자작나무
추령봉
추령재
*지형이 가래처럼 생겼다고 해서 생긴 이름
추령
원추리
*땅을 보지 않고 고개를 들고 어디를 보고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그래서 꽃말이 "기다리는 마음"인가?
*근심과 걱정을 없애 준다고 하여 원추리를 "망우초"라 한다
다시 나타난 벌목지대
힘들게 올라간다
시야가 트이니 풍광도 좋다
상당히 넓은 벌목이다
태양광 설치와 무관하기를 바란다
친구를 잃은 저 소나무들
신월리마을
검마산 방향
이 구간의 유일한 봉 왕릉봉
*멀리서 보면 왕릉처럼 불룩하다고 붙여진 이름
벌목지대를 벗어나 소나무 향기를 맡으니 기분도 상쾌하다
영양군 수비면 오기리와 죽파리를 잇는 917번 지방도가 지나는 덕재
*언덕에 대나무가 많아 죽파리로 불렸다
덕재
지나온 덕재
울련산 조망
검마산 갈림길
이곳에서 감마산자연휴양림으로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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