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없이 또 주말 비 예보
하루 앞당겨 기차로 청도로 간다.
한때 청도의 명산인 화악산 산행 후
하산주로 특산물인 한재미나리로 삽겹살 싸 먹는
산행이 유행한 때가 있었는데~~~
오늘 가는 산은 화악산 맞은편에 있는 남산이다.
전반적으로 육산이지만 정상부는 암릉과 암봉이 버티고 있다.
암릉 곳곳에 자란 노송의 멋진 자태가 잊을 수가 없구나!!!
산벚꽃과 어울려진 낙대폭포도 뇌리에서 쉽게 잊혀지지 않는구나!!!
.코스:청도역-청도군청-대동지둑-대포산-상여듬바위-봉수대-삼면봉-남산
헬기장-장군샘-신둔사-은왕봉왕복-폭포골-낙대폭포-한옥학교-대동지-청도역
.거리:17.98km
.산행시간:7시간57분
.날씨:흐리고 미세먼지
.난이도:하(독도주의)
동래한전에서 307번 환승
구포역 하차
무궁화 열차로 청도역에 하차(약 1시간 소요)
청도역에서 청도군청 가는 길
전방에 버스환승정류장
소 싸움의 본고장
청도의 상징물 아닌가?
청도군청과 주차장
청도군청 화단의 선돌
어떤 의미인지 설명판이 요함
도로 따라 직진
대동지둑 밑 삼거리
좌측의 용화사 방향
우측은 하산길
대동지
복사꽃
복숭아도 청도의 특산품
뒤돌아본 청도읍
우측으로
거의 정상부에서 우측 산길로
626.2봉
꽃 중의 꽃이 아닌가?
대포산
꽃터널 입구
봉수대 방향으로
절정기가 지나도 여전이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지나온 626.2봉과 대포산(우측)
상여듬바위
지나온 대포산
상여듬바위
로보트바위 같다
검은 점이 박힌 바위
이곳 바위의 특징인가?
정상이 아닌 8부 능선상에 있는 봉수대
봉수대 중앙에 묘가?
갯버들(버들강아지)의 암꽃
꽃말은 "포근한 사랑"
805.2봉
이봉 조금 지나면 암릉
색깔이 너무 곱다
암릉이 시작된다
미세먼지를 뚫고 보는 철마산
기묘한 바위들
전망바위
아랫화악산,윗화악산,화악산(좌측부터)
아래는 한재미나리로 유명한 청도읍 평양리
윗화악산,아랫화악산,철마산(우측부터)
평양리가 대단한 규모다
암릉과 소나무가 어울려진 운치 있는 암릉
지나온 암릉
이어지는 암릉
전망바위
바위가 날카롭다
너럭바위 전망대
화악산에서 아랫화악산까지의 능선
화악산에서 철마산까지의 능선
깊은 골이 물방아골인가?
바위 사이에 자란 멋진 소나무
혹시나 신선이 거닐던 암릉인가?
별유천지가 따로 없다
숨고르기 하는 능선
저곳이 은왕봉이다
신둔사에서 은왕봉 왕복 후 낙대폭포로 갈 예정이다
또 다시 소나무와 바위들
빨강 물감을 칠한 듯 아름답다
지나온 암릉
내리막 암릉
곡선미가 예술이다
지나온 암릉
내림막 암릉
우회하는 암릉
순한 능선
지나온 804봉
전망바위
기 설명드린 능선
보는 위치에 따라서 조금 다르게 보입니다
기이하게 생긴 바위
다시 나타난 암릉
삼면봉 가는 쇠사슬
등정
삼면봉 정상
지나온 삼면봉 정상
인증샷
아래 바위 벽면에 표시된 삼면봉
*삼면봉:3개의 면이 만난다고 붙여진 이를
각남면,청도면,화양면
남산 직전의 암봉 가는 길
전방 암봉에서 우측으로
암봉 가는 쇠사슬
등정
암봉 정상
암봉 정상 아래서 인증샷
가야할 은왕봉
두 번째 쇠사슬 등정
지나온 능선
두 번째 쇠사슬 등정
남산 가는 길
은왕봉,804봉,삼면봉 능선
남산
소국인 이서국의 왕궁 남쪽에 있다고 붙여진 이름
서울의 남산과 경주의 남산도 같습니다
헬기장
여기서부터 급내리막길
전방에 전망바위
지나온 능선
은왕봉 배경으로
최대한 천천히
바위 사이로
전망바위
하산 지점인 대동지도 보인다
연이어 나타나는 전망바위
조심 구간
장군샘
걷기 좋은 길
현호색
계곡 만나고
하류쪽
상류쪽
산길은 계곡 건너 하류쪽으로 조금 가면
신둔사로 가는 넓은 포장도로와 이정표가 있음
서늘한 바람이 있는 정풍류
*신둔사
1173년(고려 명종3년) 보조국사 지눌이 창건하여 봉림사라 하였슴
1667년(조선 현종8년) 상견대사가 중창
1878년(조선 고종15년) 다시 중수하여 신둔사로 개칭
대웅전
소중한 석종 모양의 사리탑
석종의 하대석과 상륜부가 표시된 사리탑
희미한 명문
글자 형태가 보이는데 해독 불가
선답자의 자료에 의하면
普賢修李氏舍利塔(보현수이씨사리탑):보현수라는 법명을 쓰는 이씨 사리탑
咸豊二年壬子四月十日:1852년(철종 3년)
또 다른 사리탑
사리공 아래 명문
舍利塔(사리탑)
무명 사리탑으로 조성 년대도 없다
범종각 우측으로 올라가서 본 범종각
대웅전(좌측)과 삼성각(우측)
은왕봉 가는 길은 D코스 방향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야 한다
너덜겅 우측 길
삼거리에서 우측 은왕봉 왕복
낙대폭포로 내려간다
은왕봉
*유래
소국인 이서국이 신라에 패하자
왕이 이 봉으로 은신하였다고 붙여진 이름
봉 중앙에 자리한 묘?
낙엽송 길 내려오면 만나는 이정표
개별꽃
*꽃말은 "은하수"
산정호수의 물은 낙대폭포의 폭포수
폭포골로 내려간다
이길은 험하다
낙대폭포로 이어지는 암벽
전망데크
30m 높이에서 떨어지는 시원한 2단의 낙대폭포
한폭의 그림 같다
폭포 상부
폭포 하부
폭포골을 지나서 대동지로 흘러간다
인증샷
만개한 산벚꽃
복사꽃 꽃말은 "사랑의 노예"
한옥학교
여기가 武陵桃源인가?
別有天地 非人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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