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설악산 가리봉(1518m) 주걱봉(1401m):12.10.06

산송 2012. 10. 7. 10:41

오래동안 가보고싶은 설악의 가리봉과 주걱봉이 아닌가?구름바다위로 솟아 나온 붉은 해,저멀리 작은봉을 섬으로 만든 운해 그리고 산너울,옷을 갈아 입고

있는 나무잎들,서북능선 암릉등등 이곳에서 보이는 모든것이 예쁘고,아름답고,황홀하게 보인다.귀경길에 장수대 근처 숨겨진 절경을 보면서 마무리한다.

 .코스:한계령-천년기념보호비-필례령-가리봉-주걱봉-삼형제봉삼거리-느아우골-옥녀탕휴게소

 .거리:16km                        .산행시간:7시간30분                       .날씨:맑음                             .난이도:중

어둠속에 빛을 내는 달빛

여명이 밝아오는 서북능선 귀떼기청봉

서북능선 마지막에 있는 안산

능선위로 솟아오른 해

암봉인 안산

고사목과 능선암봉들

지나온 능선

나무잎이 울긋불긋한 옷으로 갈아입는 중

한폭의 그림같다

가야할 봉

지나온 봉

환상적인 산너울

멋진 구름바다

황홀한 구름바다

자연이 그린 한폭의 수채화

지나온 능선

가야할 주걱봉

구름바다에 빠진 봉이 섬처럼 보인다

작은 능선과 서북능선

사람이 쌓은 것같이 곱다하여 붙인 가리봉정상과 소가리봉

소가리봉과 산너울

장관이다

주걱봉 넘어 밀물처럼 밀려오는 운해

어느것이 하늘이고 어느것이 구름바다인가

안산밑으로 밀려온 운해

가야할 주걱봉뒤로 촛대봉과 삼형제봉

산너울과 운해

파도가 없는 잔잔한 호수같다

가까운 능선나무잎이 오색으로 변하고 있다

산사태의 흔적

더 가까이 본 주걱봉

전위봉과 마치 솥을 엎어 놓은 모습을 한 주걱봉

수직암벽을 트레버스하는 제일 위험한 구간

조심조심

불타는 단풍

울긋불긋

눈으로 볼수없는 무시무시한 힘을 지닌 바람으로

느아우골

거대한 통나무를 자유자재로 움직일수 있는 계곡물의 위력

예쁘다

귀가길에 절경을 찿아 간곳이 장군봉

계곡의 무명폭포

수직암벽

천불동계곡 같다

암벽단풍

암벽정상

암벽끝에 걸린 해

암벽에 뿌리내린 소나무

장수대앞 계곡

빈틈이 없는 오색약수터 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