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 보면 능선이 마치 길게 누워있는
미녀의 모습을 하고 있어 미녀봉이라 불리는 금수산
이곳에도 설악의 용아릉처럼 험하고 위험한 용아릉이 있다.
설악보다 규모가 작은 소용아릉을 간다.
좌측은 희뜩희뜩한 암릉을 드러낸 저승봉 능선이고
우측은 뾰족한 톱날같이 생긴 용아릉이 위협하고 있다.
좌우 풍광을 즐기는 순간 직벽 암봉이 나타난다.밧줄이 있지만
오르기에 아주 까다롭고 위험하다.770봉 암봉이다.내려가는 길도 가파른 암벽이다.
30m 높이의 직벽에서 떨어지는 물줄기.가뭄에 드물게 보는 환상적인 모습의 용담폭포다.
폭포 위에는 움푹 파진 세 개의 선녀탕도 볼거리를 제공한다.피로를 한 방에 날리고 날머리로 향한다.
.코스:능강교-돌탑-만덕암 터-비석바위-617봉-산부인과바위-770봉-망덕봉(926m)-금수산(1016m)-용담폭포-상천주차장
.거리:12.5km
.산행시간:5시간30분
.날씨:맑음
.난이도:중
들머리인 능가교 건너
개울가 매점
가뭄에 제법 물이 많은
능가천
통나무다리 건너서
잘 정비된 등산로
두번째 통나무다리
스님이 쌓았다고 하는
한민족평화통일기원 돌탑
모양도 다양한 많은 돌탑들
통나무다리도 없는 능강천
넓이뛰기 실력 발휘
만덕암터
*옛 만덕암 자리에 얼마전 까지
금수암이 있었는데 지금은 철거되고 빈터만
저 멀리 누워있는 여인얼굴 모습의
월악산
좌측 능선에는 저승봉 능선
산능선 사이로 모습을 드러낸
충주호
우측 능선에는 용아릉
용아릉이 톱날같구나
비석바위
돌아본 617봉
신비롭게 보이는 충주호
환상적인 풍광 산너울
저승봉,학봉,신선봉 능선(좌측부터)
가야할 770봉
날카로운 톱날처럼 생긴
용아릉
너럭바위 옆에
분재같은 소나무
곰바위
앞에 나타난 직암벽 770봉
너럭바위
자꾸 눈이 가는
용아릉
지나온 너럭바위
대문바위
바닥에 바짝 붙어서 낮은 포복으로
겨우 통과한 산부인과바위
지나온 산부인과바위
좀더 가까이 나타난
770봉
보면 볼수록 매력에
빠지게 하는 용아릉
石林을 지나고
지나온 능선
충주호와 조화를 이룬
환상적인 풍광
하얀빛을 내는 충주호
용아릉과 충주호
고두실계곡
770봉 하강
770봉 하강
젖 먹던 힘까지
이 암봉은 우회
덕을 기대하는 봉우리
망덕봉
금수산 가는 길에
지나온 무명봉
금수산이 지척이다
산속 호수처럼
지나온 망덕봉 아래
충주호
지나온 망덕봉과 저승봉 능선
사이가 능강계곡
금수산 정상
*원래 이름은 백운산 이었다.
조선 중기 단양 군수를 지낸 퇴계 이황이
단풍 든 이 산의 풍경을 보고
"비단에 수를 놓은 것처럼 아름답다"하여
금수산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정상에서 보는 충주호
입석바위
하산길도 위험한 가파른 너덜
용담폭포
*승천하는 용을 연상시킨다 하여 붙인 이름
30m 높이에서 떨어지는 물줄기 밑에는
5m의 소가 있다
멋지고 환상적인 폭포다
전망대에서 본 선녀탕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세 개의 선녀탕
용담폭포 우측 능선
서산 산마루에 걸린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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