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3대 기악중 한 곳인 청량산
청량사를 중심으로 하늘로 솟은 기이한 봉들
한 송이 연꽃으로 탄생시킨 육육봉
독특하게 생긴 모양이 볼수록 신비스럽다.
하산길에 보는 풍광 또한 빼어나다.
상가지역 옆을 휘감고 흐르는 낙동강이 더하여
한 폭의 대형 그림이 눈앞에~~~
*퇴계 이황의 "淸凉山歌"
청량산 육육봉을 아는 이 나와 백구
백구야 날 속이랴 못믿을 손 도화로다
도화야 물 따라가지 마라 어주자 알까 하노라
.코스:입석-청량사-웅진전-김생굴-경일봉-자소봉-탁필봉
연적봉-하늘다리-선학봉-장인봉-청량교-상가주차장
.거리:8km
.산행시간:4시간30분
.날씨:흐리고 미세먼지
.난이도:하
입석 가는 길에
당겨본 밀성대
입석
청량사 가는 들머리
청량사 가는 길에
연화봉 조망
연화봉과 향로봉(좌측 봉)
자소봉 조망
금탑봉을 바라보는 5층 석탑
소원도 빌고 풍광도 즐기는 산객들
"유리보전"을 쓴 공민왕 친필 편액
*동방유리광 세계를 다스리는 약사여래를 모신 전각
금탑봉
자연에서 태어나서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이
자연의 섭리가 아닌가?
연적봉,탁필봉,자소봉(좌측부터) 조망
웅진전에서 본 금탑봉
금탑봉의 동풍석
*바람에 건들거리는 바위이지만 결코 떨어지지 않는 바위
선학정에서 입석으로 올라오는 길
향로봉 조망
청량사 전경
*신라 문무왕 3년(663) 원효대사가 창건
김생굴
*통일신라시대 서예가 김생이 여기 절벽밑에 정자를 짓고
10년 동안 글씨공부를 하여 "김생필법"을 확립함
시대의 상처가 얼마나 끔찍스러운가?
송진채취 흔적
비경을 숨기고 있는 노송가지
향로봉,연화봉,장인봉(좌측부터)
경일봉 정상
서서히 몸을 드러내는 자소봉,탁필봉,연적봉(우측부터)
지나온 금탑봉
희미하게 보이는 축융봉(중앙 뾰족봉)
정상 등로에서 조금 벗어난 탁립봉 조망
자소봉 조망
정상석은 우측 평평한 부분에 있음
자소봉 가는 철계단
자소봉 정상
자소봉에서 제일 높은 암봉
자소봉에서 보는 풍광
자소봉에서 보는 탁립봉
붓을 닮은 탁필봉 조망
탁필봉 밑에 있는 정상석
바람이 세차게 부는 연적봉 정상
연적봉에서 바라보는 자소봉과 탁필봉
연화봉과 향로봉
가야할 능선
장인봉,선학봉,하늘다리,자란봉(우측부터)
지나온 연적봉
선명하게 보이는 하늘다리
금탑봉(좌측)과 연화봉(우측)
선학봉(좌측)과 장인봉(우측) 조망
자란봉과 선학봉을 연결하는 하늘다리
공사기간:2007.4.20~2008.5.10
해발:800m
연장:90m
폭:1.2m
선학봉
하늘다리에서 본 절경
자란봉
청량산 최고봉 장인봉
*청량산 유래
고대에는 수산으로 불려지다가 보조국사 지눌이 백운암을 창건할 당시
당실의 제도를 청량이라 한것에 연원하여 문수보살이 안주한 곳의 의미를 갖는 청량산으로 이름되었다고 추정
*청량산 12봉
장인봉,선학봉,자란봉,향로봉,연화봉,연적봉,탁필봉,자소봉,경일봉,탁립봉,금탑봉,축융봉
당시 풍기군수 주세붕이 청량산을 유람하면서 지어다고 한다
가야할 능선 중앙에 전망쉼터
하산길은 가파른 내리막 철계단
태백 황지에서 발원한 낙동강 물줄기에
미세먼지 층을 뚫은 햇빛으로 반짝이고 있다
지나온 장인봉
암벽 밑으로 지나온 벼랑길
유난히 빛을 발하는 은파
청량교와 상가지역
너무 아름답구나!!!
청량교에서
서산마루에 걸린 해를
바라보며 오늘 산행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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