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릉계곡과 쉰움산(오십정산) 사이에 있는 암릉
연이어 나타나는 암릉과 암봉
상상의 세계로 안내하는 기암들
직벽의 암벽은 자연산성을 방불케 한다.
하늘을 향해 삐쭉삐쭉 치솟는 침봉들
설악의 용아장성 일부를 옮겨 놓은
베틀릿지 제1의 비경이다.
직등할 수 없는 직벽을 우회하기 위하여
오르락내리락하기 때문에 거리는 짧지만
힘이 들고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미세먼지와 역광으로 아쉬움이 남는다.
.코스:무릉계곡주차장-1.2.3.4.전망대-베틀릿지 침봉-미륵바위
베틀봉-산성터-무릉계곡-삼화사-무릉계곡주차장
.거리:7.5km
.산행시간:5시간
.날씨:흐리고 미세먼지
.난이도:상
희미하게 보이는 베틀릿지
삐쭉삐쭉하게 생긴 모양이 험난함을 예고한다
이곳에서 조금만 가면 들머리
가뭄을 느끼게 하는 무릉계곡의 수량
줄이 있는 나무 좌측(문화관광해설 연단 우측)이 들머리
"X"표시가 이정표 역할을 한다
전망바위에서 본 삼화동과 무릉계곡공영주차장
좀 까칠한 암릉
여궁바위와 중대폭포(우천시 폭포)
얼굴을 내민 베틀릿지
꽤 힘들게 올라간다
누구를 쳐다보고 있는가?
여기서 우측으로 내려간다
추억을 남긴다
내려오는 난코스
상당히 여유로운 포즈
뒤돌아보니 아찔하다
우측 바위가 베틀을 닮았다는 베틀바위
조심조심 내려오는 산우님들
이어 나타나는 마사토
우회하는 도중에
정면에 나타난 베틀바위(역광)
아쉬운 마음으로 발길을 재촉한다
베틀바위 우측으로 우회
풍광을 보기 위하여 올라간 암벽
더 이상 올라갈 수 없다
발 디딜 틈이 없는 직벽
반대편으로 올라선 후 뒤돌아보니
멋진 풍광이 보인다
암벽의 소나무도 멋을 더한다
대장의 도움으로
되돌아갈 길을 힘들게 올라오니 보람도 있다
살짝 모습을 드러낸 침봉
자연과 하나된 예술품 같은 포즈
다시 보는 멋진 풍광
여기서 갈림길까지 되돌아간다
다시 보는 멋진 풍광
보는 각도에 따라서
하늘문 위에서
너무나 자연스러운 포즈
돌이 흘러내리는 너덜경(낙석주의)
베틀릿지의 침봉들
베틀릿지의 비경이다
비경을 바라보는 고사목은 얼마나 행복할까?
베틀바위
말이 필요 없이 그냥 바라본다
추억도 남긴다
다시 한번 본다
촛대바위인가?(역광)
주위 암릉
베틀바위 정상에 있는 암닭바위(중앙)
지나온 암봉
베틀바위 가다가 본 암닭 모습
드디어 도착한 베틀바위
멀리서 보면 미륵불처럼 보인다는 미륵바위
고생한 동반자의 모습
동행하는 산우님과 함께
암닭바위인데 좀좀~~~
자세히 보니 사람 얼굴 모습
베틀바위에서 본 지나온 암봉들
군락을 이루는 쑥부쟁이가 어찌하여 홀로 있는가?
"백설이 만건곤할 제 독야청청하리라"
시조가 생각난다
하산할 무릉계곡
거창한 정상석보다 훨씬 정감이 간다
산성터
*신라 파사왕 23년(서기 102년)에 두타산의 험준한 지세를 이용하여 쌓은 산성은
임진왜란 당시 의병들이 왜적과 치열하게 싸웠던 역사의 현장
오래 보존해야 할 유산이다
고고하게 자란 적송
석문속 여인
코끼리바위
주먹바위
무릉계곡과 백두대간 마루금(두타산-박달령-청옥산-망군대-고적대-갈미봉)
코끼리바위
백곰바위가 있는 저 곳으로
딱딱한 암릉에 옷을 입히는 적송
입석바위 우회
위험 요소가 내재된 등로
백곰바위에서
동반자와 함께
백곰바위 전면 암벽
백곰바위 우측 암벽
레고바위
뒤따라오는 산우님의 목소리
무릉계곡
*도연명의 "도화원기"에 나오는 별천지 무릉도원이라 불리울 정도로
경관이 수려하고 아름다운 곳
동행한 산우님
학이 둥지를 틀고 살았다는 학소대
삼화사 삼층석탑과 적광전
400년 된 느티나무
무릉계곡
용해오름 표시
*약사삼불을 싣고 용이 두타산을 오르던 길
두타산삼화사 일주문
무릉계곡
무릉반석암각서
*무릉선원 중대천석 두타동천이라는 암각서로
그 아래에 옥호거사서신이라는 각서가 있는데
신미년에 옥호거사가 썼다는 것을 의미한다
*동해시는 마모를 방지하기 위해 1995년 모형석각을 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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