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 함백산 적조암 정암사:18.01.06

산송 2018. 1. 7. 13:49

                                                          겨울 풍경인 은빛꽃을 보기 위해서

                                                          우리나라에서 여섯 번째 높은 산 함백산으로 간다.

                                                          하산길에 5대 적멸보궁 중 하나인 수마노탑도 볼겸

                                                          기대와 달리 은빛꽃은 볼 수 없었지만 주위 산군과 백두대간길을

                                                          뚜렷이 보았다는 것이 커다른 행운 이었다.

                                                          여러번 왔지만 계절따라 시간따라 변화는 산의 모습이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다.

                                                          .코스:만항재-창옥봉-함백산-중함백-자작나무샘터-적조암-정암사

                                                          .거리:10km

                                                          .산행시간:3시간30분

                                                          .날씨:맑음

                                                          .난이도:하

들머리인 만항재

함백산,중함백,은대봉(중앙에서 좌측으로)이 보인다

*만항재

 우리나라에서 차량이 갈 수 있는 제일 높은 고갯마루






1376봉 가는 길









공터에서 본 함백산과 KBS중계탑









함백산기원단

*옛날 백성들이 하늘에 제를 올리며 소원을 빌던

 민간 신앙의 성지였다고 전해오며

 과거에는 광부 가족들이 광부들의 무사안전을 위해

 정성을 다하여 기도했던 곳





태백선수촌과 함백산 갈림길









함백산 가는 길









또 나타나는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너덜









태백선수촌(중앙) 조망









앞 능선은 두위지맥

뒤 장산

장산 우측으로 순경산,선바위산,매봉산







지나온 1376봉(중앙)

좌측으로 수리봉에서 화방재까지의 백두대간 능선

뒤에는 태백산(좌측)과 장산(우측)







두위지맥의 백운산,하이원스키장,두위봉









천상의 길이 이어지는 두위지맥









민족의 영산 태백산











다시 본 지나온 능선









장산에서 이어지는 순경산,선바위산









장산과 두위지맥









태백선수촌과 태백산능선









함백산 정상 부근









위치에 따라서 달리 보이는 장산과 두위지맥









시원하게 뻗어가는 두위지맥









가야할 능선도 확인한다









한참을 가다린 끝에 간신히 건진 인증샷









KBS중계탑









피재(우측)에서 이어지는 백두대간

매봉,비단봉,금대봉,은대봉,중함백(우측부터)








가야할 능선









순경산과 선바위산(좌측)

중앙은 두위지맥








백운산,하이원스키장,두위봉(좌측부터)도 선명하게 보인다









명확하게 구분되는 중함백,은대봉,금대봉









피재에서 매봉,비단봉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중함백 가는 길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의 주목

고사목에서 싱싱한 푸른잎이








선명한 주홍색가지에 파릇파릇하게 자라는 잎








한쪽은 고사목

한쪽은 싱싱한 푸른잎








만항재로 가는 임도









가까이 다가선 중함백









신기한 주목들









리조트의 리프트









되살아나는 주목









두위지맥의 근육질









동행하는 좌측의 두위지맥









우뚝 솟은 중함백 조망









참나무군락지









지나온 함백산









보이는 것은 좌측 능선의 두위지맥









당겨본 장산









여기도 간신히 인증샷을 남긴다(중함백)









머리에 각인시키는 두위지맥









좌선대인 전망대









바람의 언덕도 보인다









지장천









참나무고목지대









누워서 살아가는 참나무고목









설원을 내리쬐는 뜨거운 햇볕









하산길









가파른 내리막길









하산길









동학유허지적조암터

*동학2세 교조 해월신사 기도터

 동학2세 교조 해월신사가 1872년10월15일부터 12월5일까지

 49일의 특별 기도를 드린 곳이다.

 이 특별 기도는 이필제의 난으로 풍비박살이 된 동학교운이 다시

 일어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이후 1894년 갑오동학혁명을 일으키는 원동력을 이루었다.



임시 적조암









희미하게 보이는 적조암 표지목

여기서 되돌아간다








빙판길









정암사 가는 414번 지방도



















흉물로 변한 폐가









태백산정암사 일주문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의 하나로 갈래사라고도 한다

 신라 자장율사가 갈반지를 찾아 창건한 사찰








천의봉(중함백) 중턱의 수마노탑으로 간다









수마노탑(보물 제410호)

*정암사 적멸보궁은 신라 선덕왕 14년(서기645)에 당시 고승 자장율사께서 창건하셨다.

 자장율사께서 당나라 산서성에 있는 청량산 운제사에서 문수보살님을 친견하시고

 석가세존의 정골사리 치아 불가사패엽경 등을 전수하시어 동왕 12년에 귀국하여

 14년(을사년)에 금탑,은탑 수마노탑을 쌓고 부처님의 사리와 유물을 봉안

 수마노탑은 자장율사께서 귀국하실 때 서해 용왕이 용궁으로 모시고 가서

 주신 마노석으로 탑을 쌓은 것이다 하여 수마노탑이라 한다.



정암사









9m 높이인 7층 모전석탑

*모전석재

 회록색의 수성암질 석회암인데 길이 30~40cm,두께 5~7cm로 정교하게 가공하여 전처럼 보인다







네 모서리에 있는 풍경









수마노탑









동장군으로 꽁꽁 언 정암사계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