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에서 보는 풍광이 빼어난 산
대청호의 물 위에 떠 있는 산
산이나 호반이나 절경을 뽐내는 산
고리산으로 간다.
불청객이 나의 소박한 소망을~~~
그래도 부소담악 마지막에서 절경을 보았다.
사라진 나의 소망을 보상 받고 왔다.
,코스:황룡사입구-동봉-고리산-삼각봉-감로봉-안양골-좋은기도동산
느티나무정자-추소정-부소정-부소담악-황룡사입구
.거리:7.5km
.산행시간:3시간30분
.날씨:흐리고 짙은 안개(미세먼지 나쁨)
.난이도:하
들머리부터 동봉까지 상당히 가파른 오르막길
이어지는 오르막길
매바위인데 주위는 짙은 안개가 뒤덮고 있다
동봉에 있는 산성터(고리산성)
*고리산성
백제와 신라의 접경지대로 백제의 왕자 여창이 쌓았다
고리산 정상비와 환산성 제5보루
*고리산 유래
폭우로 인해 물이 넘칠 때 배를 붙잡아둘 고리가 있었다하여 붙여진 이름
등정 인증샷
이런 저런 수난을 겪은 나무도 인간사와 똑 같다
삼각봉
감로봉의 환산성 제4보루
안양골 가는 가파른 내리막길
무덤(직진 끝에 둥그런 모양) 가기 전 우측 사면길
미끄럽고 가파르다
안양골 빙주
안양골
좌측 능선 아래로 하산
추소리마을
아직도 짙은 안개로 모습을 감추고 있는 대청호
모습을 드러낸 부소담악(병풍바위)
*부소담악
천하제일의 명당이라는 부소무니 앞 "물 위에 떠 있는 산"
용이 호수 위를 미끄러지듯 나아가는 형상
길이 700m,너비 20m,높이 40~90m
부소담악 입구에 추소정도 보인다
느티나무정자
지나온 길을 뒤돌아보니 매봉이 마을을 지키고 있다
안개 속에 모습을 감춘 부소담악
추소정
부소정도 지나간다
부소담악의 병풍바위
부소담악의 암릉
암릉 암벽
여기서 그토록 소망한 절경을 보니 "으악" 소리만 지르고 말문이 막힌다
어디서 이런 절경이 아닌 비경을 볼 수 있을까?
부소담악 끝은 물이 너무 많이 불어나서 건너지 못하고
한참 동안 비경만 바라본다
인증샷을 남기지 않을 수 없다
발길을 붙잡는 이 비경!!!
앞산의 풍광
호반에 우뚝 솟은 병풍바위
되돌아가면서 본 앙릉 암벽
연꽃 모양 바위
겹겹이 쌓인 바위
물에 잠긴 병풍바위
추소정에서 보는 풍광이
마치 소백산의 구봉팔문(문필봉과 태봉 능선)처럼 보인다
부소담악과 앞산
대청호와 문필봉(우측)
용이 호수 위를 미끄러지듯 나아가는 부소담악
여의주를 물고 있는 용의 목각이 추소정 천정에 걸려 있다
용의 기운을 듬뿍 받으세요
龍頭松
옛 추억이 떠오르는 시골의 향수
매봉과 환산 능선
풍취가 가득한 호반 둘레길
절골(좌측)과 매봉
호반을 품은 정원
코믹한 장승
고리산 황룡사
세심원
*세계불교 세심종의 총본산
1995년 창종된 세심종은 인류의 모든 종교를 포용하여
인류구제와 세계평화를 서원으로 한다
진광전
*한국참전 16개국의 군경민 천도탑에
단군,석가,노자,공자,예수,마호메트,소크라테스의 7성현을 모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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