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강이 삼면으로 둘려싸인 팔봉산은 산아래서 보면 나무로 우거진 조금만한 봉으로 보이지만 실은 여덟 봉 전부가 바위덩어리로 오르락내리락할때 밧줄,
안전장치 또는 네 발로 조심스럽게 이동해야 한다.바위와 바위 사이에 절묘하게 자란 소나무와 발아래 굽이굽이 흐르는 홍천강이 더해져 절경을 이룬다.
.코스:주차장-팔봉교-매표소-1봉-2-3-4-5-6-7-8봉-팔봉교-주차장
.거리:4.5km .산행시간:2시간30분 .날씨:맑음 .난이도:중
들머리와 날머리가 같은 주차장
크고 작은 여덟 봉우리가 8형제 처럼 자태가 아름다운 팔봉산 전경(좌측부터 1봉~)
임도를 따라
홍천강 위에 놓여 있는 팔봉교
*서석면생곡리에서 발원한 홍천강은 143km를 흘러 북한강 청평호로 흘러간다.
매표소
1봉을 향하여
가파른 오르막길
계속 이어지고
여기부터 위험구간이 시작
밧줄로 암벽을 올라간다
전망대에서 본 풍광
관모형상인 1봉
가야할 2봉
1봉에서 내려가다
2봉을 향하여
지나서 보니 관모를 닮았다
2봉 암벽
2봉이 눈앞에
팔봉중 제일 높고 삼부인당집이 있는 2봉
2봉에서 본 홍천강
*옛 선비들은 굽이굽이 아홉굽이를 흐른다 해서 九曲江이라 불렀다
이 당집은 3부인(이씨,김씨,홍씨)의 신을 모신 곳으로 약400여년 전인 조선 선조때부터 주변 사람들이 마을의 평온과 풍년을 기원하며 액운을 예방하는
당굿을 하던 곳.
.시어머니 이씨,딸 김씨,며느리 홍씨.시어머니와 딸은 인자한데 며느리는 너그럽지 못하였다고 함
.당굿의 제1마당은 칠성칠군과 후토신령에게 축원을 올리고,제2마당은 삼부인신 놀이를 하며,제3마당은 만신 굿놀이를 하는데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빈다.
2봉에서 본 홍천강
볼수록 아름답다
독수리요새 같은 3봉으로
더 선명한 난공불락의 성처럼
3봉 가는 철계단
2봉이 한 폭의 그림같다
굽이치는 홍천강
사람 얼굴을 닮은 바위
유일하게 한자로 八峰山이라 새긴 표지석이 있는 봉
가장 경치가 좋은 봉
4봉이 발아래
3봉에서 보니 장관이구나
여기도 절경이
해산굴(일명 산부인과바위)
*자연적으로 형성된 이 굴은 통과하는 과정의 어려움이 산모가 아이를 낳는 고통을 느끼게 한다.
여러번 빠져 나갈수록 무병장수 한다는 전설이 있어 일명 장수굴이라 함.
힘들게
뚱뚱한 사람은 우회길
소나무가 일품인 지나온 3봉
해산굴이 있는 4봉
5봉 가는 철계단
돌아본 4봉이 삐쭉삐쭉한 바위봉
홍천강 조망이 일품인 5봉
5봉에서 본 홍천강 너무 아름답다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6봉 가는 길
소나무가 우거진 지나온 5봉
6봉
지나온 5봉을 또 본다
7봉으로
지나온 6봉
뾰족한 암릉
7봉에서 본 팔봉교
부처바위가 있는 7봉
7봉에서 본 홍천강
색깔이 너무 곱다
지나온 7봉
홍천강을 지키고 있는 바위
8봉 가는 길
고도의 섬처럼 우뚝솟은 8봉
가는 길 험하다
구름다리
더 가까이 다가선 8봉
조심조심
가는 길에 본 홍천강
시원스럽게 보인다
막내봉으로 제일 험하고 위험한 8봉
지나온 7봉과 능선
팔봉교
홍천강의 멋
홍천강을 따라서
흔들다리
강태공들
산행 마무리 지점이 다가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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