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삭과 하이선 태풍 영향인지
용연천의 물소리를 들으며 매표소로 향한다.
공룡능선 들머리 잠수교의 이정표도 소실되었다.
너덜계곡으로 변한 등로도 헤갈린다.
이 길은 험하고 많은 위험요소가 도사린 곳으로
약 3km의 여섯 암봉을 넘는데 4시간이 소요되었다.
힘들게 한봉을 넘고 보는 풍광은 황홀 그 자체다.
넘어진 나무를 넘거나 우회하고 푹 패인 등로는 산행속도를 더욱 더디게 하였다.
처음은 아니지만 새로운 느낌과 희열을 받았다.
.코스:내원사입구-이상육교-매표소-3번째잠수교-공룡능선초입-590봉-681봉
짚북재-천성산2봉-평산임도-법수원계곡-보현사-버스정류장
.거리:15.36km
.산행시간:9시간6분
.날씨:맑음
.난이도:상
내원사입구 버스정류장 하차 후
경북고속국도의 이상육교 지나간다
부산 방면
매표소 가는 길의 우측 용연천
멋지게 보이는 원적교
소폭의 미
잘 꾸며진 보행테크
천성산내원사 일주문
수성교 건너기 전 좌측 공룡능선 방향으로
상리천
공룡능선이 얼굴을 내민다
상리천계곡
중앙능선 암벽
성불암계곡(우측)과 상리천(좌측)이 만나는 합수점
운치가 있다
공룡의 이빨인가?
태풍으로 너덜계곡으로 변한 들머리
전방에 보이는 암벽을 생릿지로
릿지구간 지나서 나타난 밧줄구간
첫번째 밧줄구간
전방에 중앙능선
방구에서
돌탑봉(315m)인 1봉에서
2봉 조망
상당히 까다로운 밧줄구간
발 딛는 곳이 마당치않는 난코스 직벽 밧줄구간
협력하여
금봉암 위 암봉
2봉에서
생릿지로
마냥 즐거운 표정
또 나타난 밧줄
중앙능선 아래는 성불암계곡
아래는 지나온 계곡
파란하늘에 뭉게구름
천상에 선 산우님
환상적인 풍광
숨쉬틈 없이 나타나는 암벽
지나온 1봉과 2봉
3봉에서 보는 1봉과 2봉
3봉에서
명품 소나무
아래는 노전암
위에는 낙동정맥
능선 끝에 정족산
정족산에서 천성산으로 이어지는 낙동정맥
대단한 근육질이다
제일 뒤 능선의 우측부터 신불산,영축산
영축산에서 좌측으로 영축지맥의 오룡산
거북바위
기이한 바위
이끼계곡이 아닌 이끼암벽
앞길을 막는 거대한 암벽(우측으로)
성불암계곡과 공룡능선
너의 모습도 묘하구나!
협곡같다
물고기머리바위
뭉게구름 아래 영축지맥과 낙동정맥
우측으로 이어지는 낙동정맥
풍광 좋은 곳에서
구름 아래 영축지맥과 중앙능선(두번째 능선)
힘들게 올라온 바위에서
아직도 3봉이 전방에 보인다
다섯 나무가 동시에 넘어진 곳
생릿지로
중앙능선이 자꾸 보인다
금봉암능선(자칭)
지나온 590봉(일명 삼각봉)
어떤 산님은 천년송이라 하든데
아무튼 천년의 기운을 듬뿍 받으소서
가야할 4봉
길게 늘어선 밧줄보니 심상치않다
이곳 역시 까다로운 곳이다
자세히 본다
가방 따로 사람 따로 올라온다
지나온 4봉
그래도 얼굴엔 미소가~~~
이곳도 이끼암벽
4봉에서 본 3봉의 삼각봉
5봉에서 본 3봉,4봉
천상의 바위에서
정족산 자태
숙달된 조교처럼 여유가 보인다
미소까지
6봉이 보인다
정족산 주위 능선
밧줄 대신 네발로 하강
좌측 암벽
길게 늘어선 마지막 밧줄
짚북재로 가는 가파른 내리막길
짚북재에서 천성산2봉으로
지나온 공룡능선
삼각봉과 4,5,6봉
아름다운 뭉게구름
지나온 공룡능선
지나온 공룡능선과 푹 꺼진 짚북재
중앙능선 갈림길
묘기를 부리는 소나무
천성산2봉 가는 길
암봉을 넘어야 한다
생릿지로 암봉을 넘어오니 먹이감을 노리고 있는 독수리가
천성산2봉 정상석이 보인다
정상 전 암봉에서 본 천성산2봉과 우측에 천성산
천성산2봉
수고하셨소!!!
여기서 최단거리인 법수원계곡으로
천성산과 화엄벌
전망암봉과 천성산
법수원계곡으로 내려간다
법수원계곡 상류
법수원계곡 하류
우측길로 내려간다
법수원계곡 석문인가?
여기서부터 계곡치기
계곡 좌측 발가락바위
계곡 좌측 암벽
또 다른 암벽 꼭대기
암벽 아래
이어지는 계곡치기
법수원계곡 암릉
보현사로 하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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