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군(영월군,평창군,정선군)이 만나는 동강,중간지점에 九折羊腸으로 굽어 도는 동강의 물줄기를 따라 6개의 봉우리가 이어져 있고 동강쪽으로 칼로 자른
듯한 급경사의 단애를 이룬 白雲山.오르락내리락하는 급경사 길에 삐죽삐죽 박혀있는 편석은 위험하고 산행을 더디게 한다.곳곳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동강의 풍광을 연무로 아쉬움을 남긴 산행이었다.
.코스:잠수교-병매기고개-전망대-백운산-620봉-칠족령전망대-하늘벽구름(유리)다리-제장마을
.거리:10km .산행시간:5시간 .날씨:흐림(심한 연무) .난이도:중
들머리인 잠수교
*비가 많이 내려 물이 급격히 불어나면 물에 잠기는 다리
강원도의 특산품을 생산하는 옥수수밭
향기 좋은 칡꽃
공포의 둥근 나무계단(매우 위험함)
전망대에서 본 풍광
마른장마로 강물이 마른 동강
가야할 능선
돌의 대부분은 편석
연무로 시야가 흐리다.
지나온 전망대(맨 끝)
뻥대
*바위로 이루어진 높고 큰 절벽의 정선,평창,영월 지역 사투리
우리나라 지도 닮은 지형
천지갑산에서
선암마을에서
회동수원지 오륜대전망대에서
밧줄구간
오르막 암반
흰 구름이 늘 끼어 있다는 백운산
정상석 좌우에 돌탑이 인상적이다
하늘말나리꽃
가파른 내리막길
내리막길에 박혀있는 편석들
넘어야할 봉들
맨 마지막 봉이 칠족령
군데군데 편석들
구절양장으로 굽어도는 동강
한 폭의 진경산수화
천애절벽
아주 미끄러운 나무뿌리
나무아치
환상적인 풍광
동강의 물줄기가 만든 삼각지
나리소와 바리소
저 멀리 날머리
참나무에 겨우살이
칠족령 전망대에서
아름다운 동강의 모습들
하늘벽
하늘벽구름(유리)다리
*국내 최초로 유리재질로 만든 평교
하늘벽
풍년을 기약하면서
자귀나무꽃
*부부의 금실을 위해 집안에 심었다는 나무(낮에는 잎이 펴지고,밤에는 오그라들면서 붙어서 자는 것 같다)
잠자는 귀신 같다고 해서 자귀나무
절벽단애
산행시 흘린 땀을 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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