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의 속살을 보기 위해서는 용아장성이나 천화대릿지를 가야한다.
오늘은 하늘의 꽃을 보러 천화대릿지로 간다.
가는 길이 아주 험하다.
거친 계곡,아찔한 암벽,가파른 급경사를 올라야 한다.
희야봉에 도착하면 별천지가 펼쳐진다.
공룡능선,황철봉능선,화채능선,유선대릿지,울산바위,달마바위~~~
감탄사가 연발로 터져 나오는 그림 같은 경치가 파노라마처럼 전개된다.
어디서나 결코 볼 수 없는 설악의 비경이다.
천화대릿지의 심장부에 있는 왕관봉, 주변 경치가 또한 장관이다.
萬古天下의 비경을 뒤에 두고 이름도 섬뜩한 염라길로 하산한다.
"V계곡" 중심부 너덜길이다.
낙석 위험이 상존하는 공포의 길이다.
어느 산행보다 풍부한 추억을 남긴 뜻 깊은 산행 이었다.
.코스:소공원-비선대-잦은바위골-안부-희야봉-안부-왕관봉-염라길
설악골-비선대-원점회귀
.거리:12km .산행시간:7시간30분 .날씨:맑음 난이도:상
초입부터 험한 잦은바위골
잦은바위골
*바위가 많아서 잦은바위골
바위가 병풍처럼 휘돌아 감겨있음
계곡치기로
20폭 우회길
아찔한 절벽 사면
20폭 상부
계곡바위를 이리저리 피해가며
ㅜ
협곡
CHOCK STONE
침니나 크랙에 끼어있는 바위(CHOCK STONE)
협곡 암반
뒤돌아 본 천화대릿지
*공룡능선에서 동북쪽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설악곡과 잦은바위골 사이의 범봉능선에서
천불동으로 빠지는 암릉을 전부 가리켜 부른다.
마치 하늘아래 꽃밭에 있는 것 같다하여 천화대 또는 연화대라 부름.
계곡합수부(우측 진행)
신기하게 생긴 무엇가를 살피고 있다
바로 사각탕
잦은바위골에서 유명한 바나나바위
50폭 가는 사면 암벽
음굴
50폭
50폭 상부
갈라진 바위
병풍처럼 펼쳐진 천화대릿지
여기저기 옷을 갈아입은 나무
메두사의 머리(우측)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여자 괴물
100폭
아쉬운 수량
2단인 100폭
가는 물줄기
우측 계곡으로
칠형제봉릿지
서서히 가파라지는 경사
난 코스
칠형제봉릿지
환상적인 경치
중앙에 화채봉과 우측 칠형제봉릿지
날카로운 톱날처럼 생긴 칠형제봉릿지
범봉 능선에 있는 멋진 암봉
우측에 범봉
화채능선
무아지경에 빠진다
희야봉과 작은범봉
공룡능선(1275봉,나함봉,마등령)
유선대릿지 뒤에 울산바위
우측에 칠성봉과 아래에 권금성
그리고 저 멀리 달마봉
울산바위(좌측)와 달마봉(우측)
세존봉 뒤에 황철봉능선
당겨본 울산바위
당겨본 달마봉
우측 권금성
다시 보는 희야봉,작은범봉,범봉(좌측부터)
작은범봉과 범봉
화채봉능선(좌측 칠성봉,중앙 화채봉)
희야봉(우측)
천화대릿지 뒤에 유선대릿지
천화대릿지와 화채능선 사이에
천불동계곡
악어머리바위
쇼하는 돌고래
이어지는 천화대릿지
지나온 희야봉(좌측)
천화대릿지 중앙에 왕관봉
권금성(중앙)
지나온 암릉
좌측은 천길 낭떠러지
당겨본 세존봉(우측)
공룡능선
지척이 왕관봉
머리에 왕관을 쓴 왕관봉
만경대(우측에 잘린 부분)
염라길 입구
*자칫 한번의 실수로 염라대왕을 만날 수 있다하여 염라길
*좌측 석주골과 우측 흑범길 사이에 있는 염라길은 설악골로 이어진다.
염라길 심장부로
까마득한 "V계곡" 하부로
흑범길(우측)과 삼형제봉(정면)
장군봉(좌측)과 울산바위
염라폭포
웅장한 물의 쇼를 볼 수가 없다
시원하다
꼬마폭포
설악골의 와폭포
운치가 있다
비선대에서 본 경치
삼형제바위
좌측에서 미륵봉(일명 장군봉),형제봉,선녀봉
삼형제봉 우측 암봉
적벽
지나온 천불동계곡
중앙에 칠형제봉릿지
신흥사 입구
통일청동대불좌상
설악산신흥사 일주문
자연의 소리가 멈춘 계곡
소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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