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성묘가 절정이다.
고속도로는 주차장을 방불케 한다.
2시간이 지체된 12시30분에 목적지에 도착한다.
일몰 전에 날머리에 도착하기 위해서 마음이 급하다.
숨은 풍광을 찾아서 카메라에 담기는 시간이 부족하다.
오봉산 지나 청평사 하산하는 급경사 길은
설악의 공룡능선보다 손색이 없을 정도로
스릴과 짜릿한 손맛을 볼 수 있다.
시간 부족과 일몰 직전이라
직암벽을 밧줄로 하강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지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코스:큰고개-용화산-고탄령-사여령-배후령-오봉산1봉~2봉
청솔바위-오봉산3봉~4봉-오봉산(5봉)-구멍바위-청평사-주차장
.거리:15.28km
.산행시간:6시간
.날씨:흐림
.난이도:중
용화산 들머리 큰고개
초입부터 까칠한 등로
가파른 오르막길
멋진 자태를 뽐내는 낙락장송
만장봉,하늘벽,칼바위(좌측부터)
먹구름이 낀 하늘
흐린 날씨가 이어진다는 기상청 발표를 믿어본다
용하산 가는 길
만길이 된다고 만장봉인가?
정상 가는 길도 험하다
미안함을 간직한 채 살며시 지나간다
다시 보는 절경
지나온 큰고개
큰고개는 더 이상 나아갈 수 없는 막다른 고개
자꾸 눈이 간다
용화산 정상
*용화산 유래
"옛날 이 산에 사는 지네와 뱀이 서로 싸우다 이긴 쪽이
용이 되어 하늘로 올라갔다"고 붙여진 이름
배후령 가면서 본 가야할 858봉
입석대
입석대 주위 풍광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다
주위 풍광
득남바위
주위 풍광
다른 지역에서 온 산우님들
가파른 내리막길
암봉 옆 모습
직등
웃음 띤 돼지머리가 반기는 암봉 정상
주위 풍광
득남바위(좌측)
용화산(858봉 우측)
암봉 하강
지나온 암봉
고탄령 지나는 석문
사여령을 올라서니 만나는 사양봉
이어지는 진지
배후령 가는 길도 쉽지 않다
쌍둥이 촛대바위
석탑바위
방심은 금물
주위 풍광
배후령 46번 국도와 오봉능선 조망
푹 파인 길을 따라서
38도선이 지나는 배후령에 도착
용화산 능선이 끝나고
오봉산 능선이 시작되는 배후령
오봉산 들머리
다시 힘을 내서 가파른 오르막길을 오른다
오봉산 1봉
지나온 능선과 46번 국도가 지나는 배후령
소양호 조망
앞 좌측 능선으로 하산
오봉산 2봉
가야할 오봉능선
오봉산 4봉과 5봉 조망(좌측부터)
오봉산 3봉의 삼각점(내평404)
청솔바위
정면에서 본 청솔바위
오봉산 4봉(진혼비)
직등
지나온 암릉
직등하는 암봉의 옆 모습
여기도 명품 소나무
한 가지의 잎이 없다
부디 오래 살기를~~~
가야할 급경사 길의 암봉
드디어 도착한 오봉산(5봉) 정상
뒤돌아본 오봉산
노송 배경이 절경이다
여기서 부터 더 험한 등로
이런 암릉을 오르락내리락하는 반복된 등로
통과 전 구멍바위
통과 후 구멍바위
부용산 전경
소요대
하늘에 재를 올리는 천단
아름다운 풍광
거북바위
청평사 주목
수령 530년
높이 9m
둘레 135cm
넘어온 암봉
일몰 후의 쌍폭2단 폭포인 구송폭포
주변에 소나무 아홉 그루가 있어 붙여진 이름
또는 구성폭포
아홉 가지 폭포 소리가 들린다고 구성폭포
당나라 태종의 딸 평양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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