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봉대산 산행중 본 백덕산 능선(15.02.08촬영)
구봉대산 산행중 눈길이 가는 능선
늠름하고 웅장한 능선의 주산이 바로 백덕산
욕망을 충족시킬줄 수 있는 기회가 마침내 찾아왔다.
촛대바위에서 신선바위봉을 거쳐 백년교까지는
이정표도 없는 희미한 길에 급경사의 내리막길로
위험요소가 군데군데 도사리고 있지만
분명 산꾼들이 좋아하는 아기자기한 코스가 아닌가?
.코스:문재터널-헬기장-문재삼거리-당재-먹골삼거리-백덕산(1350m)
촛대바위-신선바위봉(1089m)-헬기장-백년교
.거리:12km
.산행시간:5시간
.날씨:미세먼지 나쁨
.난이도:중
문재터널 이정표(횡성군 안흥면)
좌측 데크가 들머리
아름다운 금수강산이
미세먼지에 갇혀있구나
목안도 칼칼하다
누가 맑은 하늘을
되돌릴 수 있을까?
헬기장에서 본 풍광
알미늄표지판(잘못 표기된 것 같다)
자연의 힘에 거대한 나무뿌리가
하늘을 향하고
전망터에서 본 풍광
그래도 보고 또 본다
암벽
책처럼 차곡차곡 포개진 바위
이곳 전망터도
백덕산 조망
두 봉우리 중 좌측이 백덕산
당재(당집이 있었던 곳)
평평한 육산길
숲속의 백색미인 함박꽃
괴목의 여유
여러 이름을 지닌 백덕산 명물
"N자"나무(모양)
"서울대나무"(서울대 정문과 비슷하여)
코끼리바위
거대한 바위 밑
바위 사이사이로
백덕산 정상
*겨울에 내린 하얀눈이 늦봄까지 산봉우리를
덕스럽게 덮고있다 하여 白德山
*불가에서는 백덕산을 사재산(동쪽의 석청,서쪽의 옻나무,남쪽의 전단토,북쪽의 산삼)이라 하고
4가지 보물이 있어 굶어 죽지 않다는 속설이 있으므로 중생들에게 자비로운 덕을 베풀어주는 산
백덕산에서 본 신선봉
여기도 답다하다
촛대바위
*나무가지가 바위를 짓누르는 기이한 형상
*여기서부터 급경사 내리막길로 위험함(직진)
골 사이로
급경사 내리막길
암벽
2개의 바위덩어리로 된 신선바위봉
*전방 바위에 올라가니 넓적하고 일망무제의
풍광이 눈에 들어온다
신선이 된 기분이다.
하산할 우측 능선
지나온 능선(좌측 백덕산)
신선이 된 기분으로 풍광에 취한다
가운데 뾰족한 치악산
사방을 두루 살핀다
좌측 멀리 금수산
신선바위봉 밑 통과
헬기장에서 본 지나온 능선(시야가 좋다)
선명한 신선바위봉
곧게 쭉쭉 뻗은 금강송
마지막 전망대에서 본 구봉대산 능선
백년계곡
이 구간도 암릉과 급경사 내리막길
흘린 땀을 씻는 백년계곡
너무나 청정한 계곡물
백년계곡에서 산행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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